[뉴스프리존=장효남 선임기자] 상대와 말을 하다 보면 ‘나는 왜 이렇게 말을 잘 못할까?’ 라는 고민을 자주 하게 된다. 그리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이어서 하게 된다.

이러는 가운데 '어느 책을 보아야 하는가?' 라며 참고할 책을 찾다가 ‘결정적인 순간 힘을 발휘하는 최강의 말하기’라는 제목의 책이 이번에 신간으로 출간된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말을 하는 ‘스피치’와 말을 주고받는 ‘커뮤니케이션’ 이 두 가지를 5강에 걸쳐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 말을 하는 상황에 대해 직접적으로 코칭해주는 데 그치지 않고 소통과 관계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 그것이 왜 중요한지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어 말을 잘하고 싶은 근본적인 이유를 되새겨보게 한다.

또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좀 더 나은 스피치, 좀 더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노하우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려주어 말을 잘 못하는 사람도 결정적인 순간 힘을 발휘하는 최강의 말하기 비법을 깨우쳐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게 한다.

이렇게 자신 있는 해결책을 전한 저자 손영주는 아나운서에서 강사로, 배우로 계속 새로운 직업을 선택해오며 누구보다 ‘말’이라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며 결국 말을 잘한다는 것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음을 움직이는 것, 즉 설득하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말은 그 사람을 기억하게 만들며 반대로 잘못 내뱉은 말 혹은 상처를 주는 나쁜 말 역시 그 사람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참 나쁜 사람’으로 말이다.

그는 SNS가 발달한 만큼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주워 담을 겨를도 없이 삽시간에 온 세상에 퍼져나가기도 하는 요즘 같은 세상에 이 책은 말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이 책의 발간 의의를 보여주었다.

저자는 끝으로 불통을 일으키는 갈등의 말을 피하고, 소통을 보다 더 원활하게 하도록 도와주는 이 책을 마스터한다면 분명 말을 잘 못해 손해 보거나, 반대로 말만 번지르르하게 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다치게 만드는 일은 줄어들 것이고 강조했다.

한편, 저자는 4월20일 오후 4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출판기념회 겸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저자는 실전 비법을 담은 말잘하기 스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지은이  손영주

아나운서, 강사, 배우의 세 가지 꿈을 모두 이룬 소통 전문가이다.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전략커뮤니케이션학과 스피치토론을 전공하며 현재 NA(Network&Art)커뮤니케이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춘천MBC 뉴스 앵커를 거친 13년차 아나운서로, 현재 프리랜서 MC로서 교통뉴스TV(youtube) 앵커와 더불어 평창동계올림픽 해외초청인사 환영연/성공개최 축하리셉션,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기념 평화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의 사회를 맡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스피치맵 부원장을 겸임하며 채널A 앵커 미디어트레이닝, 현대차 신입사원PT쇼, 삼성전자 역량향상과정 프레젠테이션 교육 등에 출강했으며, 기업 맞춤형 토크콘서트와 변호사, 의사, CEO 등의 전문 개인 코칭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극배우로서는 현재 다원문화예술단체 문화강대국 단원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15편 이상의 극에 출연했으며, 최근 화제가 된 연극 ‘희극인 삼룡이’의 여주인공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자신만만 프로젝트 손영주의 토크콘서트 ‘나’, 평창동계패럴림픽 ‘전국장애인하나되기 페스티벌’ 등을 기획·연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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