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예경보 시스템(자동음성통보시스템, 전광판, CCTV) 대폭확대 호평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2018년 재난관리실적)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고창군(군수 유기상)에 따르면 평가대상은 전국 325개 기관(중앙부처 28, 시군구 226, 도 17, 공공기관 55)으로, 고창군은 54개 시·군·구에 주어지는 기관 표창(행정안전부장관)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도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고창군은 ▲재난·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폭염인명피해 최소화 실적 ▲가축질병 예방대책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조직 역량 부문에서도 풍수해 대비 예·경보 시설과 재해구호 인프라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군은 재난 예·경보 시설(자동음성통보시스템 144→225대, 전광판 3→9대, CCTV 10→14개소)을 대폭 확충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난 예방활동을 펼치겠다”며 “100년 안전 고창을 위해 재난예방 사업 추진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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