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바다의 중요성 알려

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3일 오후 2시 서영대학교 광주캠퍼스 응급구조학과를 찾아 재학생 80여명에게 '해양경찰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3일 오후 2시 서영대학교 광주캠퍼스 서정관에서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의 변화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경찰연혁, 주요임무와 활약상, 미래 해양경찰의 비전 등 전반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불법외국어선의 단속 및 해양경찰 활약상이 담긴 동영상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강수영 학회장은 “언론을 통해서만 해양경찰의 모습을 보아왔는데, 직접 서해바다 불법조업에 대해 설명해주시니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해양경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채광철 서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희망의 바다를 이끌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응급구조학과 학생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해양경찰을 이끌어 갈수 있는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관·학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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