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단체 및 기관․사회단체 다양한 의견수렴

▲고흥군은 3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고흥군)

[뉴스프리존,전남=임흥빈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3일 군 우주홀에서 농업단체 및 기관‧사회단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에 고흥군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에 대해 농업단체 및 기관‧사회단체장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고흥에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하면서 통신 신기술 접목과 에너지 활용, 관광시설 연계 등 향후 추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팜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우리군 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함과 동시에 지역주민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모델을 조성하겠다”고 말하고, “기관, 사회단체, 농업인 관련단체의 많은 조언과 의견을 들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팜 혁신밸리 핵심사업은 오는 2022년을 준공을 목표로 고흥군 도덕면 가야리 일원 29.5ha에 총사업비 1056억원을 투입해 기반 조성,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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