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매일⦁서동, 문화관광형시장 잇따라 선정

▲이춘석 국회의원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은 중앙‧매일‧서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하는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시장사업에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익산 중앙‧매일‧서동시장이 정부가 지원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잇따라 선정됨에 따라 다소 침체돼 있던 시장 경기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로를 모색 중인 구도심에도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중앙‧매일‧서동시장은 2016년 동 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까지 3년간 18억을 지원받아 노후시설물 개선, 상인 아카데미, 디자인환경 조성 등 다양한 경영 현대화사업을 통해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매년 4억6천씩 총 9억2천을 다시 지원받게 되면, 기존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나은 서비스 혁신과 시장 환경 개선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 시장들만의 특화된 만족도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이 중앙‧매일‧서동시장이 2016년에 이미 한 차례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이어 올해도 최종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장관과 법사위에서 막역한 인연을 쌓아 온 이춘석 의원의 설득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 의원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경제도 살고 우리 지역도 살기 때문에 무엇보다 이 사업만큼은 무리를 해서라도 반드시 확보하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하며, “중앙‧매일‧서동시장을 중심으로 구도심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때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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