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정창영 초대 笑意(소의) 展』 5월 23일 개최

  우리는 ‘급속한 사회적 변화’라는 호랑이의 등에 올라 탄 채 어느덧 일정한 타임라인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는 ‘개방·참여·공유’의 가치 그리고 개인의 생각이나 ‘의견·경험·정보’ 등이 네트워크 기반위에 형성된 공유 개념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생성 또는 확장을 시킬 수 있다는 점이기도 하다.

  소셜미디어 (social media)를 기반으로 하는 개방화 된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회 공헌을 이끌어 온 비영리민간단체 『드림장애인인권센터』의 노력은 ‘문화·예술·복지’에 대한 구체적 행동변화와 ‘사회적 공유 가치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時事(시사) 하는 바가 크다.

    2019년 지역작가소셜커머스展으로 기획된 『정창영 초대 笑意(소의) 展』은 대전에 이어 부산까지 지역을 넘나드는 2차 전시회로 열릴 예정이다 1차 전시는 5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대전중구문화원 제 1전시실에서 7일간, 2차 전시는 6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2주간 부산 온아트 갤러리에서 초대전으로 개최된다.

   드림장애인인권센터의 박지영 상임이사는 “올해 지역작가소셜커머스展‘은 첫 번째 순서로 『정창영 초대 笑意(소의)展』에서는 소셜네트워크에서 소통한 구성원들의 ‘작은 웃음이 주는 의미’를 화두로 삼아 작가와 시민이 상생과 조화를 자연스럽게 이루며 전시의 주제가 되는 ‘지역의 공유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드림장애인인권센터의 공익활동으로 누구든 예술작품 속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공유가치’를 선언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라며 정창영 사진작가는 이러한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이해와 노력이 꾸준하며 봉사정신이 투철한 전문 포토그래퍼이기에 초대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또한’ 사)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 박홍준 회장은 『정창영 초대 笑意(소의)展』의 의미는 찰나의 순간을 영원으로 남기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사진이라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해 온 그의 작품은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에서 얼굴에 핀 웃음꽃‘을 주제로 삼아 다가갔다는 점에서 ’시대정신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라고 평하였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광역시지회 김원식 이사장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조명 또는 재조명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좀 더 깊은 아취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드림장애인인권센터의 노력은 장애인단체가 일반 작가들을 재해석·평가의 자리를 만들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익활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들의 통섭을 통해 지역사회에 상생과 조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맞이해 사진작가 정창영은 『작가의 말』에서 ‘ 2019년에 저의 화두는 하나님이 빚으신 『친구의 얼굴』입니다. 그들의 웃음 속에는 각기 사람마다 건네는 ‘香(향)이 묻어납니다. 그 향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기준이 되었고, 이런 소중한 느낌을 ’공유‘를 통해 전해보고 싶었습니다.’라고 전시의 의미를 관통하는 주제적 생각을 간략하게 드러내었다.

  지역문화의 이러한 노력은 7030 대전방문의 해를 위해 노력하는 대전광역시의 노력과도 그 궤적을 같이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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