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방안 등 현안을 10일 논의한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국회 파행으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추경과 민생 개혁법안 추진 방안 등을 협의한다. 당정청은 우선 국회에서 47일째 잠자고 있는 추경안의 처리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댈 에정이다. 국회가 열리지 않아 산적해 있는 민생입법과 개혁법안의 추진 대책도 논의한다.

특히,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문화체육관광부도 참여해 제로페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등 현안도 의제에 오를 전망이다. 중기부는 제로페이를 포함한 중소·영세상인 지원책을 문체부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준비상황을 보고한다. 

현안 논의 회의에는 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국무위원, 청와대는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윤종원 경제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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