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네 명... 재미와 아름다움 화면 가득 채워

[TMI방송이 100% 자체제작 프로그램인 나랏말싸미의 진행에 이지애 아나운서를 새로 투입했다@TMI방송]

지난 14일 TMI의 자사 자체제작 한글 정보프로그램인 ‘나랏말싸미’의 제 6회 촬영이 TMI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나랏말싸미’는 우리말에 대한 소중함이 사라져 가는 현대 사회에서 한글의 과학성과 아름다움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알리고 한글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TMI방송이 100% 자체 제작한다. 

이번 회차부터는 기존에 진행하던 엄지희 아나운서, 김예슬 아나운서에 새로게 두 명의 아나운서가 투입됐다. 네명의 아나운서는 각각 자신만의 매력과 진행 스타일을 가지고 조화를 이뤄 진행했는데 엄지희 아나운서가 메인MC를 맡고 김예슬 아나운서가 전체적인 흐름을 부드럽게 이어갔으며 박혜진 아나운서는 통통튀는 매력과 이지애아나운서는 특유의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녹화 현장에서는 네 명의 아나운서의 호흡도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6회의 1부에서는 연산군과 관련된 역사이야기와 함께 고어 ’아름차다, 난탕, 출면‘에 대해 재미있는 풀이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갈매기살, 고주망태, 어처구니가 없다, 용빼는 재주‘의 어원에 대한 퀴즈가 이어졌다. 

프로그램 녹화에 앞서 이지애 아나운서는 "요즘 한글이 많이 파괴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나랏말싸미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전통성을 알리고 올바른 언어생활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고 박혜진 아나운서는 "평소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이 많아 한국사 능력검정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애착있는 분야였던 만큼 최서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촬영된 내용은 KT올레티비 채널 802번(개방형) TMI방송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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