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사회적기업육성과 경제 활성화 가치 창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 공단 전남 동부지부, 광양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광양사회적경제네트워크 3개 기운영이 지난 21일 광양시 광영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가졌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의 소득 불균형, 성장 한계 등 자본주의의 한계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사회적기업육성에 정부에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 방향에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사회적기업은 초기 단계로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나 시민은 사회적기업의 활성화 정책 방향이 크게 와 닿지 않는다고 하는 의견들이 보편적인 현상이다.

오늘 가진 협약식에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힘을 모아 할 필요가 있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홍주 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 전남동부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사회적기업 지원 중에서 정책자금을 대폭 늘려 우대금리지원, 인력지원 등 각종 컨설팅과 판로지원, 수출, 사업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3자 간 협약에 특히, 광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어 더욱 큰 힘이 될 것 같고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더욱더 협력관계와 유대관계를 가져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건개 광양시 투자 일자리 담당관은 “지난 5월 말에 광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개소하게 되었는데 그 첫 번째 행사로 오늘 이와 같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광양시 관내에는 현재 68개의 기업이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회적 경제 기업은 취약 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자원을 활용해서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해서 공동체 형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광양시에서도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 공단과 광양시, 광양시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3자 간 기관이 서로 협력해서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기업을 발굴하는 특히, 정책자금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협력을 해서 광양시 관내 사회적기업이 더욱더 성장하고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양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김복곤 회장은 우리나라의 사회적 경제가 시작된 지가 10년이 넘어가는데 그동안에 많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5년이 넘어가면서 나름대로 안정돼 가는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여러 기업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회적기업들의 실상에 대해 5년 동안은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가 지원이 끝나면서 오로지 독자적으로 유지해 나가야 하는 기업들이 지금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기업들이 그동안 해오던 비결을 가지고 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나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많은 도움이 있으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복곤 대표는 “광양시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앞으로의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서 “제품을 생산해도 판로에 어려움이 있다며, 그래서 지금 중앙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와 도지부에서 전국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관공서라든지 필요한 곳에다 쉽게 매칭시킬 수 있는 종합상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 대출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이 변경되면서 대표이사의 연대보증이 폐지되면서 오히려 심사가 굉장히 까다로워지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이라든지 이런 데는 어떤 담보물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그 취약한 상황인데 그보다 어떤 그 사업에 내용을 좀 꼼꼼히 따져서 기술력에 부분들을 충분히 검토해서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줄 것을 오늘 협약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 공단과 광양시에 요청했다.

중기청전남동부본부-광양광양사회적경제지원센터,광양사회적경제네트워크,사회적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이동구 기자]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