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안데레사 기자]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망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70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관광·물류·보건·콘텐츠 등 유망 서비스 산업별로 지원책을 내놨으며,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서비스산업 발전이 절실하다. 서비스산업은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는 제조업의 두 배에 이르러 그야말로 부가가치와 일자리의 '보물창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을 찾은 관광객의 쇼핑 활성화를 위해 사후면세점 즉시환급 한도를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겠다"며 "화성 복합테마파크의 조속한 착공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의 쇼핑 활성화를 위해 사후면세점 즉시환급 한도를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겠다"며 그간 산발적으로 열리던 K팝 행사를 매년 5월과 10월 집중 개최해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브랜드화하겠다"으며 "오는 9월 말부터 한달 간 수도권→중부권→영남권 순으로 K팝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고 이를 한식·뷰티 패션 등 한류 콘텐츠 부대행사와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어 "화성 복합테마파크의 조속한 착공도 지원하겠다"고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항공편 확대, 비자 간소화 등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게임업 활성화를 위해선 "게임업계 셧다운제도의 단계적 개선을 추진하고, 성인 월 50만원으로 설정된 결제 한도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는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며 "다음달 초에라도 추경안이 확정된다면 3분기 내에 추경예산의 70% 이상을 집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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