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 맞아 결과 및 비젼 소개

민선 7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이 기자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프리존,시흥=김현무 기자] “행복한 변화가 시작되고, 더 새로운 시흥으로 미래 30년 시흥을 설계하겠다”

임병택 시장은 1일 오전 11시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민선 7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임 시장은 “시작은 언제나 시민이었다”라며 1년 전 인수위원회 출범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시민 공모를 통한 도시브랜드 개발로 도시에 시민의 생각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을 우선시 할 것을 시사했다.

또한, 마음마저 보듬는 복지 터전을 마련하고 있다며 온종일 돌봄서비스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소개했다.

이어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에 중점을 두는 성과를 소개하는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있는 시흥화폐 ‘시루’에 대한 결과도 순항되고 있음을 역설했다.

이밖에도 임 시장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4차 산업 혁명과 미래 산업을 이끄는 도시, 해양레저 관광산업의 도시 등 미래 30년을 발전된 시흥시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하지만 기자회견장에서의 불법투기로 인한 환경문제제기와 아동주거빈곤문제, 목감천과 시흥천 등의 수변침수공간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는 임 시장의 매끄러운 대답을 듣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게 기자들의 중론이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간상 여유가 되지 못해 충분한 답변이 못된 점을 이해해 달라”며 “추후 질문에 대한 내용은 잘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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