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협회 세계 총회, 2020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TMI방송국은 한국국제물류협회와 ’BUSAN 2020 세계물류협회 총회‘에 관련해 토크쇼를 진행했다@TMI방송국] 

TMI방송국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TMI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 김병진 회장 등과 ’BUSAN 2020 국제물류협회 세계총회‘ 유치와 관련해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물류협회(FIATA)란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s Associations de Transitaires et Assimilés의 약자로 1926년 설립된 세계 200개국 800여개 국제 물류협회, 4만여 운송·물류 업체가 가입된 국제물류연맹이다. 우리나라는 1977년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이번 총회는 1995년 서울개최 이후 두 번째다. 

국제물류협회 세계총회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국가의 물류협회장 및 물류 분야 전문가 그리고 각 나라의 관련 관료 3000여명이 참석해 물류 분야 전체의 제도개선과 국제 협력 등을 논의한다. 명실공히 물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토크쇼는 엄지희 아나운서와 박혜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2020 국제물류협회 세계총회' 유치의 빛나는 주역인 김병진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과 손영철 한국국제물류협회 부회장이 출연해 국제물류협회(FIATA)와 매년 열리는 총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0 국제물류협회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한 편의 드라마처럼 치열했던 유치 과정과 성공 일화에 대해 두 주역의 성공 비법을 들어보고 자타공인 세계물류 올림픽의 부산 유치로 인해 한국 물류 산업의 선진화 및 취업 고용률 상승, 큰 규모의 경제 효과 등 국내외 다양한 파급효과도 알아봤다. 

또한 스탠리 림 총회준비위원장을 포함한 실사단 방문 등 세계총회까지 남은 1년 3개월 가량 남은 기간의 계획과 목표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손영철 부회장은 "2020국제물류협회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불합리한 규제 개선, 중소 물류 기업을 위한 정책발굴,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 확대가 핵심"이라며 "이를 위한 각계각층과의 협력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국가 물류 산업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김병진 회장은 "3000여명의 해외 손님을 모시는 것이나 국내외 물류 산업 기업들과 국내 취업 희망자들과 매칭 그리고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양성 등등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은데 이는 협회 혼자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며 "다시 한번 중앙정부와 특히 부산광역시, 국토교통부 등 관련부처 및 유관 기관의 더 높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아울러 물류인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엄지희 아나운서는 "FIATA부산 총회는 대한민국이 동북아 물류 중심국으로 우뚝 서는,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총회"라며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국민, 정부, 국토교통부, 부산시가 한마음 한뜻을 모아 반드시 2020국제물류협회 세계총회를 잘 준비했으면 한다"는 바람으로 토크쇼를 마무리했다. 

한편 '2020 국제물류협회 세계총회'는 오는 2020년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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