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무한한 가능성 가진 인도차이나의 보석입니다”

[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지난달 18일 한-ASEAN/ASEAN+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차 캄보디아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동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그런 이후에 LHI기업의 이병록회장 캄보디아 진출 사업에 관한 소식이 있어 정리해 보았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해군과 자매결연 사업 파트너로 적극 협조
 
CHAIRMAN LEE ENSURING STRONG SUPPORT FOR BUSINESS WITH CAMBODIAN NAVY
 
2016년 6월 27일 캄보디아 해군 장교 입소식에서 한국의 LHI그룹 주관으로 캄보디아 해군과 한국의 LHI그룹간에 자매결연을 맺었다. 
LHI group and Cambodian navy set up a sisterhood relationship during the navy officer admission ceremony on June27th.
 
이번 주체인 LHI그룹(회장 이병록)과 세계 경찰 무도 연맹 (아시아 총재 이병록)은 캄보디아 해군 장교훈련을 주관하여 경무도(합기도, 태권도, 검도, 격투기, 체포술)를 2개월간 지도한다. Both of LHI group and Global Police Martial Arts Association will take charge for training navy military officer, and instruct  police martial arts(Taekwondo, Hapkido, Japanese fencing, arrest technique) for 2 month. 

1기생은 지난 2월10일에서 4월10일 까지 2개월간 훈련을 끝내고 대상자에 한하여 수료증을 발급을 했으며 2기생은 7월15일에서 9월15일까지 2개월간 훈련 후 교육을 이수한 장교에 한하여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the 1st generation trainee was bestowed with certificate after two month training from 10th Feb to 10th Apr, and the  2nd generation also will be given the certificate as long as they go through 2 month training from 15th July to 15th Sep.
 
LHI그룹 이병록회장은 연간 2~3회 지속적으로 훈련을 지원하고 점차적으로 자매결연 사업 파트너로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하고 캄보디아 정부와도 이 기회를 통하여 상호 협력한다는 목적하에 약정했다.
 Chairman Lee of LHI  promised to sponsor the training continuously and cooperate progressively as a sisterhood partner, which eventually lead to mutual support relationship  with Cambodian government. 

그럼 LHI의 이병록회장은?

캄보디아 최초 국민주택 건설하는 LHI 이병록회장
"캄보디아는 무한한 가능성 가진 인도차이나의 보석입니다”

캄보디아는 세계인들에게는 앙코르와트의 나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캄보디아는 지난 10여 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 8%, 1인당 국민소득 1000달러, 빈곤감소률 50%이상을 기록하는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로 세계 경제사에 등장했다. 우리나라와 캄보디아는 지난 1997년 단절된 수교를 재개한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캄보디아의 교역량은 지난 2013년 7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초 한국캄보디아교류협회 주최로 국회의원 회관에서 ‘캄보디아 중심 한국경제 내 ASEAN의 역할’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 날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가 “최근 유리 교역량의 23%를 점하고 있는 중국의 성장률이 둔화하면서 우리 수출 절대액이 사상 최초로 줄고 있다”며 “ASEAN 10국과의 교역확대가 그 대안의 하나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는 지리적으로 중심에 있고, 앞으로 물류중심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큰 나라”라고 평가할 만큼 캄보디아의 경제적 발전 가능성은 무한한 것이다.
 
국민주택 농촌마을 프로젝트의 시작

 무한한 가능성의 나라 캄보디아. 지난 2006년 산유국으로 이름을 올릴 만큼 석유를 포함한 자원이 풍부한 나라다. 그러나 이런 캄보디아도 먹거리는 여전히 부족하다.
 
캄보디아는 호텔에서조차 음식을 먹으면 속이 편치 않은 것을 경험자들은 토로한다. 캄보디아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채소는 베트남산이다. 베트남산 채소들은 많은 농약을 사용하여 재배되어, 상품으로 판매된 후에도 그 속에 농약 잔류량이 높아 배 속이 편치 않은 것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웰빙’을 영위하기 위해 유기농채소를 먹고 있지만, 캄보디아에서는 저농약 채소도 재배되지 못하는 현실이다.
 
이러한 캄보디아의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 LHI그룹(회장 이병록)은 캄보디아에서 농촌마을 사업을 시작한다.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을 닮고 싶어 하듯이, 캄보디아도 한국을 빼닮은 농촌마을을 짓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 인근에 캄보디아 정부가 15만평의 토지를 출자하고, 그곳에서 이 회장은 캄보디아 정부와 손잡고 농촌마을 건설을 시작한다. 이 회장이 생각하는 농촌마을 건설은 단순한 거주지 건설이 아니다. 우리나라 농촌지도사들을 그곳에 초빙해 캄보디아에 한국의 농업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또, 이 회장이 구입한 약 10만평의 토지에서 1.5km떨어진 곳에는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나, 인근에 주거지가 없어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캄보디아 사람들이 열악한 교통환경에도 불구하고 먼 거리를 출퇴근 하고 있다.
 
이곳 역시 상황을 고려해서 이 회장이 구상한 프로젝트가 바로 ‘국민주택 농촌마을’이다. 이 사업은 한국의 선진화된 농법을 전수해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며, 캄보디아 최초의 임대주택을 건설해 주거문화의 혁신을 가져오겠다는 것이다.
 

이병록 회장은 “캄보디아 정부에서 농촌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살게 하자고 했다. 이에 따라 한 마을당 174세대 정도의 집을 짓는다”라며 “그 가운데 농지가 10만평 정도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토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회장은 “캄보디아 정부는 그곳에서 생산된 농산물 전량을 캄보디아 내 호텔에서 구매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호텔에서 농약이 잔류한 농산물을 먹이지 않고, 한국이 전수한 캄보디아산 유기농 야채를 먹이도록 할 것이다. 그와 관련 캄보디아 정부와 우리 회사간 MOU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또, 이회장은 “곧 본 계약이 들어갈 것이다. 토목하시는 분들이 먼저 파견되어 캄보디아로 갈 것이고, 농지개량이 끝나면 농촌지도자 분들이 뒤를 이어 들어가서 우리나라의 우수 농업 기술을 전수할 것이다”며 “캄보디아는 우리나라의 모든 것을 배우고 싶어 한다. 동남아시아에 나가면 한국인이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우선 캄보디아에서 망고농장과 후추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정부 고위관리와 이미 MOU 체결도 끝났다. 캄보디아 정부 고위관리는 그에게 모든 책임을 일임했다.
 
주택복권을 통한 임대아파트 사업 제시
 국내에서 시행사업을 하고 있던 이병록 회장이 해외로 눈길을 돌린 것은 서민들이 값싸게 먹을 수 있는 음식거리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5년 전 이미 계획을 수립하고 있던 이 회장은 지난해 9월 캄보디아에 진출하면서 자신의 계획을 현실화 시켰다.
 
그는 캄보디아에서 고구마 및 감자를 이용해 전분공장을 하려 했으나, 이를 조금 유보시키고 캄보디아 정부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았다. 이 때 캄보디아 정부가 이 회장에게 제시한 것이 바로 농촌마을 국민주택사업이었다.
 
이 회장은 캄보디아 정부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속담에 가난은 나라님도 못 구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박정희 대통령이 구했다. 정부가 자금이 많아야 여러 사업을 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주택복권이다”라며 “우리나라도 복권사업은 40여 년째 하고 있다. 주택공사를 설립해서 주택개량도 하고, 도로포장도 해라. 이후 집을 계속 지어줘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캄보디아는 임대 아파트에 대한 지식이 없다. 개인이 월세를 줘서 임대료를 받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국가 임대아파트는 잘 모른다”며 “이것을 정부관계자에게 전했을 때 굉장히 몰입했다. 더불어 이번에 주택복권에 대해 브리핑했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캄보디아 정부가 전 세계에서 개발이 가장 빠를 것이다. 캄보디아의 성장 가능성은 눈부실 정도다”라며 “우리 LHI가 캄보디아 정부와 밀접한 관계가 되어 앞으로 많은 일을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국내에 보다 저렴하게 수산물 공급할 터

 지난해 이 회장은 뉴질랜드에서 150톤짜리 대형어선을 한 척 구입했다. 이 회장이 구입한 배에는 냉동고와 저장고 등 모든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를 활용해 동남아시아의 풍부한 수산물을 한국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에는 한치를 비롯해 꼴뚜기, 장어, 갈치, 낙지등 해•수산물 어종이 다양하고 풍부하다.
 
우리나라도 중국 어선들이 어종을 싹쓸이해서 큰 골칫거리지만, 동남아시아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동남아시아의 풍족한 어족자원을 중국인들이 다 가져갔다. 그렇게 가져간 수산물을 선별해서 좋은 상품은 일본에 팔고, 우리나라에는 값싼 상품만 보냈다.
 
UN은 유일하게 캄보디아 선적에 대해 쿼타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캄보디아 국기를 달면 세계 어느 나라라도 해•수산물을 잡을 수 있다. 이것이 캄보디아가 가진 또  다른 매력이다. 지금까지 캄보디아는 외국인에게 어업권을 허가하지 않았으나, LHI 이병록 회장은 지난달 10일 캄보디아 정부의 허가를 받아냈다. 이 회장은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잡히는 바다장어, 꼼장어, 한치 등을 한국에 바로 연결해 그동안 중국인들이 가져간 중간 마진을 없애고, 우리 국민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한다.
 
이 회장은 “동남아 지역에는 특히 한치가 많이 잡힌다.  우리 배는 한 달에 15~20톤 가량 잡을 수 있다. 한치를 잡아 냉동고에 넣어서 강원도 주문진으로 들여올 생각이다”며 “요즘 생태가 잡히지 않아 주문진에 일거리가 없다고 한다. 잡은 것들을 주문진에 풀어  할머니들의 생업수단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현재 100~150톤급 어선을 두 세척 더 구입하기 위해 일본에서 알아보고 있다”며  “제가 어선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격은 무조건 내릴 것이다. 어선이 추가로 확보 된다면 우리 국민들에게 좋은 수산물들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캄보디아는 제2의 중동, 잠재력 '무한'

 현재 LHI농수산은 이 회장의 아들이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 회장은 아들에게 “농수산업을 통해 큰 돈 벌려고 생각하지 말라. 농수산업에서는 적자만 나지 않으면 된다”고 말한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기 위한 집단이다.
 
해외로 나간 업체들 대부분은 그곳에서 우리나라보다 유리한 수익구조로 현지에 회사를 설립했다. 설립자본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곳에서도 반드시 이윤을 내어야만 하는 것이 기업의 현실이다. 이 회장의 말처럼 농수산업에서 ‘손해’만 내지 않는다면 LHI는 캄보디아에서 자리 잡기가 힘들 것이다.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병록 회장은 “LHI건설과 레저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수익을 낼 수 있다. 향후 20년간 건설로 돈을 벌 수 있다”며 “캄보디아는 제2의 중동이라고 보면 된다. 6개 도시에서 석유가 생산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캄보디아의 석유를 미국이 독점으로 가져가고 있는데, 캄보디아 정부에서 내게 한국에 정유시설을 갖춘 회사가 있으면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며 “태국 국경 부근에 화력발전소 건립과 관련해서 두산 그룹과 얘기 중이며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두산은 이미 베트남에서 화력발전소를 건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병록 회장은 “캄보디아 국민주택 계약이 끝나면 두산과 화력발전소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이어 정유공장 설립도 추진할 것이다”며 “일을 하는데 있어서 순서가 있다. 내 것부터 우선 해결하고, 다른 일을 소개하는 것이다. 올해 9월 캄보디아에 LA체육대학 부설 유치원, 초•중•고교가 개교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사회•봉사에도 적극적으로 활동

 이병록 회장은 사회 및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현재 이 회장은 세계경찰무도연맹 아시아총재를 맡고 있다. 세계경찰무도연맹은 우리나라에서 국기원 다음으로 큰 무도관련 단체다. 국내 지부만 1,000여개가 넘으며, 세계 76개국에 진출해 있다.
 
세계경찰무도연맹은 올해 1월 캄보디아에 연수원 개관식을 했다. 이 개관식이 TV로 중계되자 캄보디아 정부에서 경찰, 경호실, 헌병 순으로 교육을 시켜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이병록 회장은 “캄보디아의 세계경찰무도연맹 연수원은 제가 직접 지었다. 300평 정도가 되는데 제가 운영하고, 캄보디아 정부에서 요청한 요원들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며 “캄보디아 정부에서 교육을 시켜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새벽 5시부터 사범이 부대에 직접 가서 가르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캄보디아인들은 스승의 그림자를 절대 안 밟는다”며 “최 관장이 특수부대 요원들을 지도하는데, 그들은 최 관장의 그림자를 밟지 않는다. 영원한 스승인 것이다. 그런 모습들이 참 좋다”고 덧붙였다.
 

또, 이병록 회장은 재능기부단체인 ‘옹달샘’의 2대회장을 맡고 있다. 옹달샘은 올해로 10년째 맞이한 재능기부 단체로, 세계결식 아동과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회원 수는 400여명으로 교수와 공직자 등 여러 직업인들이 모였으나, 정치인들은 절대 받아주지 않는다. 올해 3월5일 2대회장으로 취임한 이병록 회장은 그동안 해외로 돌렸던 눈길을 국내로 향하게 했다.
 
이 회장은 “우리가 해외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우리나라 아이들도 배고픔을 겪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도 결식아동들이 많으니 이젠 국내로 눈을 돌리자고 했다”며 “회원들이 매달 내는 회비로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 시작한 단체인데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앞으로 더욱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축구꿈나무들을 위한 단체도 설립해 그들을 돕고 있다. 지난해 이 회장은 중랑구에 ‘축구발전 위원회’를 설립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축구발전위원회를 통해 중랑구의 유소년부터 고등학교 학생들까지 후원하고 있다.
 
이 회장은 축구발전위원회 활동을 통해 또 하나의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아이들이 여름에 보신탕을 먹는 것을 보고, 더 좋은 먹거리를 찾았다”며 “동의보감을 보니 장어만 한 것이 없더라. 그래서 장어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배를 인수하면서 시작된 이 회장의 장어사업은 현재 수유동, 묵동, 구리 등에 매장이 오픈되어 있다.
 
나라와 가정과 자신을 위해

 LHI의 사명에는 이병록 회장과 그의 아들, 그의 집안이 모두 담겨있다. 첫 글자 ‘L’은 전주이씨인 자신의 집안을 나타내며, 다음자 H는 돼지띠인 이 회장을 표현한 것이다. 돼지띠를 12간지로 나타내면 해(亥)자로 H가 되는 것이다. 마지막 I는 범띠인 아들을 나타낸다. 범띠를 12간지로 표현하면 인(寅), 즉 I인 것이다.
 

LHI의 사명은 ‘나가자’이다. ‘나라를 위해, 가정을 위해, 자신을 위해’라는 의미이다. 이것이 이 회장의 철학이고, 가훈이며 사훈이 됐다. 자신이 캄보디아로 진출한 것도 내 자식, 우리 후손들에게 세계로 나갈 기틀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국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이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는 것이 이 회장의 목표이고, 꿈인 것이다.
 
이 회장은 LHI 전 직원들을 회사자금으로 영어교육을 시키고 있다. 이는 직원들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병록 회장은 “직원들이 단지 이곳 사무실에서만 업무 보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만 열심히 하면 해외지사장으로 나갈 수 있는 꿈을 주어야 한다”며 “직원들은 우리 회사의 미래이다. 그들이 업그레이드 되어야 우리 회사도 더 클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 해서, 해외지사장으로 나갈 생각을 하고 해외 법인의 회장 자리를 차지할 능력을 보여 달라고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캄보디아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나라이다. LHI그룹을 캄보디아에서 상장을 시키는 등 크게 키워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싶다”며 “최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최초로 특수경호 법인까지 설립했다. 우린 캄보디아를 교두보로 삼아 라오스와 미얀마 등 동남아 전체, 나아가 전 세계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록 회장은 “우리 직원들이 자기 개발을 통해 LHI그룹의 보탬도 되고, 자기 자신의 꿈도 이뤘으면 한다”며 “지금까지 저를 바라봐 주시면서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병록 회장은 할 수 있다는 힘을 주셨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kimht1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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