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들과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

[뉴스프리존,인천=노부호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달 31일부터 8월2일까지 3일간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일간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미추홀구

관련 캠페인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관내 주요 전철역(제물포역, 주안역, 인천터미널역)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구 관계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KEEPER 60여명이 참여해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들과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 단독세대 등의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최근 가족이나 사회로부터 고립돼 홀로 살며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부터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KEEPER(골목 지킴이) 2,900여명을 위촉해 현재까지 360여 가구를 발굴 지원한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