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여수-강승호 기자] 여수시는 현재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해이다.

관광도시로 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어느 도시나 있겠지만, 여수해양생태공원을 보자면 한숨만 나온다.

이 모습은 외지인인지 현지인인지 모르지만 낚시를 한 후 쓰레기 투기 및 낚시도구를 당당히 버리고 간 흔적이다.

우리의 덜 성숙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흔적을 보며 현지 시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의아스럽다.

여수시민이라면 아끼고 홍보해야 할 것인데 이러한 행위를 덤덤히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여수시 해양공원 관계자라도 현장관리를 철저히 했더라면 이런 몰지각한 행위가 없었을 것이다.

이러한 모습과 형태가 지속 된다면 시민 누구라도 지적하고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라도 있었다면 해양도시, 관광도시라는 위상이 맞겠지만 여수시와 시민의 나태함으로 서로 불편해 할 때쯤이면 더 이상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는 도시로 버려지고 잊혀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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