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시가 간선도로와 중랑천으로 단절된 서울숲과 지하철 경의선 응봉역 사이를 연결하는 공중 보행교를 놓는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김기대 서울시의원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장효남 선임기자

[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선임기자] 지난 12일 서울시가 간선도로와 중랑천으로 단절된 서울숲과 지하철 경의선 응봉역 사이를 연결하는 공중 보행교를 놓는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서울시의회 일각에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22일 김기대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성동3)에 따르면, 공중 보행교는 작년 3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숲 일대 기본구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길이 350m, 폭 10m이다.

보행과 자전거가 오갈 수 있는 도로로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서울숲이 응봉역과 연결 된다면 보행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아져 서울숲 일대 지역에 활력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김기대 의원은 “서울시의 서울숲~응봉역 공중보행교 설치 계획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보행교 건립을 통해 서울숲과 응봉산이 새로운 성동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으로서 준공이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향후 서울숲에 조성될 과학문화미래관, 수변문화공원을 통해 성동구에 세계적인 생태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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