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포스터/사진=NEW 제공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영화 ‘판도라’가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의하면, ‘판도라’가 11일 오전 0시 1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7만 4,658명을 돌파했다. 또 10일 하루에만 44만 7,689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개봉 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4일 간 누적 10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히말라야’, 110만 명의 관객을 모은 ‘국제시장’의 흥행 속도와 유사해 관심을 모은다. 또한 개봉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좌석점유율이 상승해 흥행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영화 최초로 제1회 마카오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고 해외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로부터 “차별화된 재난 블록버스터로서 한국 시장 넘어 해외 흥행 가능성까지 갖췄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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