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 약 600억원 투입

영화 '옥자'의 한장면/사진=넷플릭스 제공[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오는 6월 28일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옥자’.

‘옥자’는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 5000만달러(약 600억원)를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봉준호 감독과 손잡고 제작비 5000만 달러(약 600억원) 전액을 투자해 만든 첫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이 제작한 영화 '옥자'는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턴, 제이크 질렌할 등이 출연하고, 브래드 피트가 공동 대표로 있는 제작사 플랜B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또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받은 에릭 얀 드 보어(Erik-Jan de Boer) 감독이 시각효과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가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이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영화지만, 국내 극장에서도 6월 중 개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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