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정은미 기자] 불안 장애는 현재 미국에서만 약 4천만 명의 성인 미국인들이 겪고 있는 증상이다. 최근 한국인들도 업무스트레스, 미취업, 경기불안,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불안 장애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성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정신의학과 전문가들은 현대인들이 부정적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긍정적이고 확실한 정보보다 위협적이고 무서운 정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낙관론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건강전문 웹진 헬스라인닷컴은 브리검 여성병원의 임상심리학자인 나탈리 다틸로 박사가 제안한 몇가지 불안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1. 당신의 생각을 변경하라

불안은 나쁜 미래에 대해서 과대평가하고, 그것을 처리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할 때 생기는 것이다. 다틸로 박사는 환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동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자신과 사람, 세상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싶다면 새로운 길을 만드는 데 노력해야 한다.

다틸로 박사는 “뇌는 매우 유연하고 변하기 쉬우며 뇌의 많은 부분에서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 새로운 연결을 형성할 수 있다”며 “우리가 실천하려는 새로운 생각을 굳건히 하려면 시간, 반복, 새로운 경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갇혀 유지하고 변화를 알아차리기 전에 너무 빨리 그들의 노력을 포기한다”며 “새로운 사고방식을 연습하고 아이디어를 통합 또는 저장하여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생각을 변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2. 당신의 두려움을 분석하라

만성불안증(일반 불안 장애라고 함)을 가진 사람들은 닥치지도 않는 심각한 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지나치게 준비하고, 걱정하고, 너무 많이 생각한다고 다틸로 박사는 조언했다.

그는 이것을 자신감의 위기라고 말한다. 두려움을 이해하고 두려움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두려움의 해독제라고 전했다.

두려움이 있다면, 일어날 확률을 이해하면 상황을 인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다틸로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위협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며 “과정의 일부에는 두려움이 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결과를 상상하고 부정적인 결과가 당신을 파괴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3. 낙관론자와 친해지세요

다틸로 박사는 낙관론자들이 자신의 이야기와 사건을 설명하는 방법을 접하고 낙관론자들이 생각하는 긍정적인 생각, 그들의 언어와 화법을 이해하고 함께 취미생활을 하고 자신을 드러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4.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의 간단한 목록을 작성하라

평온하고 안전하며 선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사람들을 가까이 있게 하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불안이 커지고 있다.

고립감과 불안감과 관련이 있다며 유쾌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과 어울려 간단한 희망 목록을 작성해보자.

5. 매일 긍정적인 의도를 실행하라

매일 아침 깨어나 하루의 목표가 무엇인지 말하거나 적어두면 긍정적인 사고 방식에 빠질 수 있다.

일어났을 때 감사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긍정적인 의도를 갖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나는 아이들을 학교로 데려 가야한다”고 말하는 대신 “학교에 갈 수 있을 만큼 건강한 아이들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6. 자연을 보고 느껴라

보고, 느끼고, 듣고, 냄새를 맡아 자연과 접촉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틸로 박사는 “만약 당신이 그 순간에 충분히 자연과 동화될 수 있다면, 불안은 줄어들고 마음이 한결 정돈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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