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한 제1회 합천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5일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100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합천군
합천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한 제1회 합천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5일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100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파크골프협회(협회장 권오실)가 주최한 제1회 합천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5일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100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염원을 담아 경기는 남‧여 구분 없이 클럽별 4인 1조로 편성되어 4개 코스 36홀에서 삿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단체전 우승은 황강클럽, 준우승은 합천클럽이 차지하였으며, 개인전 남자 1위는 심상전(합천클럽), 2위 최진호(합천클럽), 3위 황병용(합천클럽) 여자 1위는 진근임(매화클럽), 2위 김덕임(무술클럽), 3위 차민영(초원클럽) 선수가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4개 클럽의 100여 명 동호인들은 골프 경기장 내의 4개 코스 36개 홀에 잘 가꾸어진 잔디 상태와 관계자의 열성적인 지원, 경기 진행에 만족해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파크골프는 경제적 부담이 적고 시간과 장비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고 골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이다”라며, “앞으로 동호인들이 많이 늘어 날 것으로 보고 수변공원 등을 활용해 파크골프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지난해 핫들생태 공원 유휴부지를 활용해 18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데 이어 금년에도 18홀을 추가로 조성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