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리·비누 등 15개 업체 홍보·판촉

산청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기업들이 14일∼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19년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했다./ⓒ산청군
산청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기업들이 14일∼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19년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했다./ⓒ산청군

[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기업들이 14일∼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19년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산청군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농가와 업체 15곳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산청고사리(정영규), 지리산신선식품(정다솔), 지리산농사꾼(백정필), 솔채운 잼, 천연비누(정유선), 영농조합법인산청한방(김정건), 햇살in(정종태), 농업회사법인봉황(박성태),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서미순), 엔앤씨 메디메틱주식회사(이영호), 지리산약초오복농장(장길세), 숯사랑농원(김점남), 간디숲속마을협동조합(이정욱), 동안美비누(김서영), 산청머쉬랜드(김현균), 아름누리영농조합(김점연) 등이다.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13번째를 맞는 ‘2019년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 각 시군의 대표 농특산물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선보이는 자리다.

359개 업체, 521개 부스 규모로 경남 18개 시·군과 경남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농업기술원, 경남도교육청 등이 참여했다.

특히 미국, 네덜란드, 러시아, 일본, 중국, 동남아 등 10개국 26명의 우수바이어와 참가업체간 1:1 매칭 상담회도 열려 생산농가와 중소업체의 해외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됐다.

이미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판로확보로 지역 주민의 소득향상에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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