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특별프로그램 ‘고3을 부탁해’ 운영./ⓒ사천시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특별프로그램 ‘고3을 부탁해’ 운영./ⓒ사천시

[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18일∼12월 6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특별프로그램인 ‘고3을 부탁해’를 무료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는 사천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총 16개교이며, 103학급, 2,683명의 학생들이 함께한다.

이번 ‘고3을 부탁해’는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고등학교 3학년들에게 지켜야 할 성 예절을 습득하여 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가짐으로써 성 관련 문제에 민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고3을 부탁해’는 총 4가지 퀴즈 영역(행복한 性, 건강한 性, 당당한 性, 안전한 性)의 성과 관련된 키워드를 풀어봄으로써 잘못된 성지식을 바로 잡고 성 인식을 재점검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고3 대상 성교육 특별프로그램인 ‘고3을 부탁해’가 학생들의 수동적 참여가 아닌 능동적ㆍ활동적 참여를 통해 성문화에 대한 비판적 안목을 갖추고, 건강한 성 주체성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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