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테니스협회는  지난 16일∼17일 이틀 간 서동생활공원 내 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제8회 의령군수배 토요애 전국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의령군
의령군 테니스협회는 지난 16일∼17일 이틀 간 서동생활공원 내 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제8회 의령군수배 토요애 전국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의령군

[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 테니스협회(회장 이근웅)는  지난 16일∼17일 이틀 간 서동생활공원 내 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이선두 군수, 손태영 군의회의장, 손호현 도의원을 비롯한  사회단체장과 전국 테니스 동호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의령군수배 토요애 전국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실력 있는 만20세 이상 순수 테니스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테니스 동호인 상호 간 친목의 장이 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유소년 발전기금 2.000원씩을 참가비로 받아 의령군테니스협회의 기금을 더해 천성희양(명지여고), 윤지훈군(삼이공고), 민성준군(덕산초교)등 유망 청소년 선수 3명에게 유소년 발전기금 20만원씩 총 60만원을 전달하기도 해 참가한 선수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선두 의령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충의의 고장 의령군을 방문해주신데 대하여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가례스포츠파크 내 테니스장 조성으로 좋은 환경에서 운동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며 말했다.

한편 혼합복식으로 치러진 이날 예선전은 조별리그(3팀 1개조)로 편성하고, 조 1,2위가 본선에 진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천정수·이윤정팀, 준우승은 이신만·김미숙팀, 공동 3등은 구철호·김미자팀, 민위규·이서영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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