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택시이용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불편해소
- 노후 콜택시 26대 적기 교체 등 이용불편 최소화 만전

진주시 교통약자휠체어 콜택시 14대 증차 한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교통약자휠체어 콜택시 14대 증차 한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불편해소를 위하여 6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특별교통수단인 휠체어 콜택시 14대를 증차할 예정이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교통약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평소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0년도는 15억여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불편을 일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 이전에는 장애인 200명당 1대 확보하면 되었지만, 장애인등급제 폐지와 관련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150명당 1대를  확보해야 함에 따라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 것이다.

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세화택시 13대, 동진택시 13대 등 총 26대를 위탁 운행해 오고 있으나 관련법 개정에 따라 기존 1·2급 장애인에서 보행상의 장애인으로 확대되면서 5월말에 3,600여 명이었지만 9월말에는 5,800여명으로 늘어나 차량부족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내년에 14대 증차를 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도 시는 이용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장애인콜택시 40대 운행체제가 완료되면 교통약자들의 권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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