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알려지지 않은 역사(박학봉 사무총장) 북미대결과 불가역적 통일 여정(지창영 사무차장) 한미관계의 발자취(저자 유성하) 윤재섭 작가(시나리오) 강의 / 시낭송

민족 민중 자주를 기치로 반외세 민족의 평화를 위해 민중의 노동현장과 자주의 실천현장에서 문학과 실천으로 꽃피우려는 '민족작가연합'이 단합대회를 마무리하며 함께했던 동지들 / ⓒ 문해청 기자
민족 민중 자주를 기치로 반외세 민족의 평화를 위해 민중의 노동현장과 자주의 실천현장에서 문학과 실천으로 꽃피우려는 '민족작가연합'이 단합대회를 마무리하며 함께했던 동지들 / ⓒ 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전북=문해청 기자] 23일~24일 전북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에서 민족 민중 자주를 기치로 반외세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자주세상 평화통일을 열어가는 문사(문인투사)의 실천으로 출범한 민족작가연합(상임대표 김해화)이 단합대회를 열었다.

이날 민족작가연합 상임대표 김해화 시인은 현시대의 북미관계와 북남관계 한일 및 한미관계의 한계를 딛고 우리 촛불민중의 힘으로 민주정부를 세웠듯이 평화세상을 만들어 가는 실천하는 작가로서 한 길을 갈 것을 바란다.

민족작가연합 공동대표 박금란 시인은 문재인 민주정부가 북남관계에서 평화적 해법을 찾았지만 한미동맹에 발목 잡히고 친일매국적폐 자유한국당 분란에 빠져 북남정상이 약속한 평화실행을 못했다. 이를 극복하려면 2020년 총선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낙선을 통해 자한당을 완전 고립시켜야한다. 이 땅의 반자주 반민족 반민주 반민중 반북 반통일 반평화 무지의 옹호세력은 우리 삶에 걸림돌이다. 반드시 척결해야한다.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화형식 점화를 이유로 1년 정도 감옥에 구속됐다가 최근 만기 출소한 이적(만적) 목사(시인 / ‘소설 삼청교육대’ 저자)는 과거 일제식민지시대는 조선총독부가 직접통치를 했지만 지금은 대리정권을 내세워 간접통치하는 미국의 발아래 있는 신식민지체제이다. 현실의 한계를 딛고 촛불민중이 더욱 힘 있는 단결 통일로 북미관계에서 남측 한계를 이겨내고 평화통일의 한길로 가야 한다.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화형식 점화를 이유로 태평양제국과 신식민지 부역자의 탄압으로 1년 정도 감옥투쟁하다 최근 만기출소한 반미반트럼프투쟁본부 이적 목사(시인)께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 미군철수 평화협정체결 중요성과 평화통일실현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실천하며 살아가야 할 지? 소회를 밝히고 있는 모습 / ⓒ 문해청 기자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화형식 점화를 이유로 태평양제국과 신식민지 부역자의 탄압으로 1년 정도 감옥투쟁하다 최근 만기출소한 반미반트럼프투쟁본부 상임대표 이적 목사(시인)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미군철수 평화협정체결 중요성과 평화통일실현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실천하며 살아가야 할 지? 소회를 밝히고 있는 모습 / ⓒ 문해청 기자

다음은 ‘한국전쟁 알려지지 않은 역사’ 주제로 박학봉 사무총장 강의 요약이다.

한국전쟁의 기본 견해는 반공을 국시로 안보차원의 집권자 이승만 대통령 분단통치 이데올로기로 굳어졌지만 미국의 계획된 전쟁을 새로운 견해로 제기했다. 그럼 한국전쟁은 어떻게 시작됐나?

그 배경을 돌아보면 1949년 2가지 일대사변이 있었고 첫 째는 8월 소련 핵무기실험 성공 둘 째 10월 중국대륙에서 장개석 국민당정부가 대만으로 추방 되고 중국공산당 지도하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이다. 이에 미국은 위기상황이 필요했다. 첫 째 경제적 측면 1948년 1949년 경기후퇴 실업자 증가, 주식시장 폭락 1929년 대공항 전조현상. 둘 째 심리적 측면은 가상의 적을 실제로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 필요. 셋 째 친일매국노 청산을 하지 않은 이승만 정권의 몰락 위기 및 미국의 일본병참기지와 아시아반공기지 공고화이다. <중략>

아시아 정세변화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졌고 미군은 고문단 500여명 남기고 1946년 철수했다. 이승만 대통령의 북진통일론과 3.8선 전선 무장충돌로 계속 유격전 발생했다. 1945년 해방군 아닌 점령군으로 남한을 접수한 미군은 이승만 대통령과 손을 잡았다. 이 당시 남측 정세는 사대주의종복 친일친미매국 적폐유지세력과 자주독립운동 친일친미매국 적폐청산세력 사이에서 벌어졌던 ‘반민족세력’과 ‘민족민주세력’의 정치투쟁 총결산이다.

한국전쟁은 미국의 만행과 학살 및 파괴를 용인했던 이승만 정부는 자주독립국가 존립근거인 군국통수권과 사법권을 미국에게 넘김으로 사실상 미국과 북측의 전쟁이다. <중략>

한국전쟁은 400만명 목숨을 잃었다. 북측은 50만 인민군, 200만 북측민간인. 남측은 30만 국방군, 100만 남한민간인. 부상자, 실종자 포함 600만명 넘는다. 한국전쟁은 인명피해, 산업시설 초토화, 미국의 남측 지배권 강화, 반공이데올로기 강화로 반북 북측 책임론 확대 및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미군주둔을 합법 영구화했고 이산가족생산 확대와 반공명분으로 민중의 생존권과 자유를 박탈했다.

이는 남측 민중에게 식민지백성 지위와 침묵과 굴종을 강요받게 되었다. 미국의 반공전선 강화, 안정적 식민지재배, 경제번영을 굳혔다. 일본은 군국주의 부활과 경제부흥 및 남측의 상전지위를 회복했다. 이승만과 장개석은 정권 권좌와 안정을 얻었다. 한편 한국전쟁은 미국의 불의에 의한 침략전쟁이고 패배한 전쟁이며 한국 민중의 정의로운 자주적 민족민중해방전쟁이고 한국 민중의 승리한 전쟁이란 평가도 있다.

다음은 통일로 가는 우리 현대사 ‘한미관계의 발자취’(저자 유성하) 요약이다. 먼저 조선의 해방은 연합국이 가져다주었나? 해방군인가? 점령군인가? 민족의 분단 원인은 좌우분열 때문인가? 좌익은 무엇이고 우익은 무엇인가? 미군정의 역할은 무엇인가? 신탁이냐? 반탁이냐? 유엔(미군)이 낳은 사생아 대한민국은 어떠한 가? 를 주제로 그동안 일반상식을 벗은 새로운 시각으로 냉철한 판단을 위한 강의를 했다.

한반도정세 및 북미관계의 문제점과 북미대화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해야 할 과제를 강의하고 있는 지창영 사무차장 / ⓒ 문해청 기자
한반도정세 및 북미관계의 문제점과 북미대화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해야 할 과제를 강의하고 있는 지창영 사무차장 / ⓒ 문해청 기자

다음은 ‘북미 대결과 불가역적 통일 여정’ 주제로 지창영 사무차장 강의 요약이다. 북미 대결 양상의 변화는 군사 대결전에서 외교 대결전으로 바뀌고 있으며 한반도 통일은 불가역적 여정이다. 이는 한국 정부와 민중의 역할이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의 끈질긴 실행이 중요하다. 이럴 때만이 촛불시민의 대오가 백만 전선의 천만 횃불의 대오로 반미 평화통일의 활화산으로 활활 타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북미대결의 역사를 살펴보면 1차 1993년에서 1994년까지 군사대결 회담에서 북측은 준전시상태 선포(1993년 3월 8일), NPT 탈퇴(12) 북미공동성명(1993년 6월 11일) 김일성 주석 사망, 수뇌회담 무산(1994년 7월 8일) 2차 1999~2000 군사대결 회담에서 북측은 백두산1호ㆍ광명성1호 발사(1998년 8월 31일) 미국, ‘페리보고서’ (1999년 9월 12일) 윌리엄 페리 미국 대북정책조정관의 대북 포괄협상안.

남북, 1차 정상회담(2000년 6월 15일) 북미, 조명록 방미(2000년 10월 12일) 3차 2006년에서 2007년까지 군사대결 회담에서 북측, 1차 핵실험(2006년 10월 9일) 2.13 합의 조치(2007년 2월 13일) - ‘불능화 조치’ 이행 시 북에 에너지, 경제, 인도적 지원. 남북, 2차 정상회담(2007년 10월 4일) 4차 2008년에서 2009년까지 군사회담에서 충돌했다.

북측은 은하2호, 광명성 2호 발사(2009년 4월 5일) 북측은 2차 핵실험(2009년 5월 25일) 연평도포격전(2010년 11월 23일) 2011년 12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 5차 2012년에서 현재 군사대결 외교대결, 최종승부 / 2012년 12월 12일 은하3호, 광명성2호 발사 / 2013년 2월 12일 3차 핵 시험 /

2015년 5월 8일 SLBM 수중발사 시험 / 2015년 8월 20일 준전시상태 선포 / 2015년 8월 25일 8월 사태 합의 / 2016년 1월 6일 소형수소탄 시험 / 2016년 2월 7일 광명성 4호 발사 / 2016년 8월 24일 SLBM 수중발사 시험 / 2016년 9월 9일 핵탄두 시험 /

2017년 3월 18일 대 출력엔진 시험 / 2017년 7월 4일 화성14형 1차 발사 / 2017년 7월 28일 화성14형 2차 발사 / 2017년 9월 3일 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 / 2017년 9월 2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성명 발표, “반드시 불로 다스릴 것” 2017년 11월 29일 북측의 화성15형 발사로 미국의 대북압박 제지 외교태도가 완전하게 변화됐음을 알 수 있다.

미국 세계 전략의 걸림돌 지구상에서 미국이 정복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이에 미국의 대북 전략 변화는 전쟁에서 경제압박 제지의 인내전술로 끌어오다 결국은 대화전술을 선택했다.

국제무대에서 차지하는 북측의 전략적 지위는 핵과 미사일로 무장한 군사강국으로 자리를 잡았다. 결국 핵의 일반 원리의 시각으로 보면 핵을 완성한 나라는 상호 전쟁하지 않는다. 고로 핵을 완성한 나라는 결코 핵을 폐기하지 않는다. 비핵화 / 한반도 비핵화는 그냥 수사일 뿐이다.

미국 주류세력의 주장은 북측의 비핵화이지만 트럼프의 주장은 애매모호 할 수밖에 없다. 이에 북측의 주장은 북측의 비핵화 + 주한미군의 비핵화 + 한반도 주변 미군기지(일본, 괌도) + 미국 본토 비핵화가 전제 될 때 공정한 비핵화를 할 수 있다.

결국 비핵화의 문제는 상호주의적인 공정한 비핵화(상호 비핵화), 전 세계 비핵화로 앞으로 미국의 세계 전략과 북측의 세계 전략이 엄청난 큰 판 재대결 양상이 전개될 수 있다.

민족작가연합이 단합대회를 통해 앞으로 현장실천으로 나아가야 할 2020년 창작방향과 현장실천을 진중하게 발표하는 박금란 공동대표 / ⓒ 문해청 기자
민족작가연합이 단합대회를 통해 앞으로 현장실천으로 나아가야 할 2020년 창작방향과 현장실천을 진중하게 발표하는 박금란 공동대표 / ⓒ 문해청 기자

다음은 단합대회에서 시낭송한 ‘민족작가연합’ 회원의 민족 / 민중 / 자주 시(詩)이다.

『봉화산1』 박완섭 // 산이 스크럼을 짜고 진군한다 외친다 / 밟히고 밟힌 등줄기에 / 하얀 뼈가 드러나는 길이 나도 // 제 살을 파헤쳐 / 등을 따숩게 하고 배를 채워도 / 아무 말 하지 않던 산이 일어선다 // 역사 앞에 침묵하지 않는 산 // 때론 길에 누워 / 침묵의 마스크를 쓰고 / 누워버린 결사 항전 // 산은 산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 산도 시대가 어려우면 머리띠를 매고 / 역사 앞에 당당히 맞서 구호를 외친다 / 산도 분신, 할복자살을 한다 //

『닭 울음소리』 최기종 // 그대 멀리서 / 목울대 길게 빼고 홰를 치면서 / 세상의 곤한 잠 서둘러 깨우시는가 / 어서 일어나라고 어서 새날 열어가라고 / 앞뒤 재지도 않고 연거푸 소리소리 하시는가 // 그대 멀리서 / 아득한 먼 옛날의 울음으로 / 하늘에 치밀어 광야를 역사하시는가 / 이산저산 하얗게 피어나라고 / 잃었던 전설 불 댕겨 불끈불끈 일어나라고 / 닭울음소리 / 갑오년의 말목장터에서도 들렸지 // 기미년의 아우내장터에서도 / 4.19도 5.18도 6월항쟁도 붉은 울음이었지 // 동에서도 서에서도 강 건너에서도 / 맑은 고요가 터지고 하늘땅 새로 열리는 감격이었지 / 그대 멀리서 / 혼신의 힘으로 내 안의 태만 꾸짖는가 / 목에 칼이 들어와도 울음은 울음이라고 / 이쁜 고집으로 내 안의 감옥 무너뜨리는가 / 백두여 깨어나라고 한라여 솟아나라고 / 조국이여 //

『안개』 심종숙 // 겨우비로 젖은 대지에 / 너는 하늘로 오르려 / 발버둥질 하다 / 하늘과 땅 사이 / 물기둥을 세웠구나 / 흐르지 않고 분사된 / 흰 물방울이 칠해놓은 / 물기 머금은 수채화 / 그 종이마저 툭툭 터질 듯 / 찢어지는 환상 속에서 / 미명의 습기에 젖은 솜사탕이 녹아 / 한없이 잠기는 아파트촌 / 그 아래를 뚫고 지나가는 / 빈 수레를 끄는 손이 / 등과 허리가 굽은 공허를 끌리라 / 도시는 거룩한 침묵에 잠겼음에도 / 역사에서 빈 상자를 펼쳐 깔고 / 누더기 옷을 뒤집어 쓰고 / 깊은 잠에 빠진 노숙자들 / 그 머리카락에 내려 쌓이는 안개의 발들 / 그가 숨 한 번 쉴 때마다 무작스럽게 짓밟는다 //

『금남로에 피는 붉은 장미』 고경하 // 1980년 5월 16일 / 중학교 3학년 때 / 학교는 긴급 휴교령 / 동네 주민은 웅성웅성 // 엄마는 우리 5남매에게 / 광주 금남로 충장로 가면 / 얼룩무늬 군복 입은 / 군인한테 맞아 죽는다하며 / 대문 밖에 못나가게 했고 / 동네 오빠와 언니는 / 뒷산 동굴에서 숨을 죽였다 // 1주일 지난 어느 날 / 국방색 군복 입은 군인들 / 전남대 윤상원 열사 찾아 / 광주 광산구 임곡까지 / 오빠 언니 잡으러 왔던 날 / 생사의 문턱에서 겁에 질려 / 뒷산에 꼭 꼭 숨었던 / 그 악몽 같은 지난 날 기억 // 1980년 5.18 광주 / 민주화의 봄을 짓밟은 / 선량한 도시는 피 비린내 / 시민군 민중의피울음 / 붉은 장미의 피눈물로 / 자식을 잃은 부모의 한 / 지금도 말없는 영혼 / 금남로에 피는붉은장미 //

『동백 무덤 앞에서』 4.3의 기억 // 최예지 // 흔들리고 흔들리는 것은 / 돌담 사이로 피어난 / 봄바람만이 아니었음을 // 새 순 돋아난 나뭇가지 사이로 / 선명하게 느껴지던 스산한 전율 // 하롱하롱 웃으며 / 손 흔들고 떠난 내 동무야 / 고운 새 신발 신고서 / 너 어드메 오지 않니 // 모두가 걸어나간 꽃길 위에 / 이슬맺힌 심장이 주르르 흘렀단다 // 마구 뒤엉켜버린 차디찬 머리카락 붙잡고 / 꺼이꺼이 우는 아이조차 / 온 섬에 흩뿌려진 동백꽃으로 졌단다 // 집집마다 골목마다 텅 빈 적막 / 아무도 쉽사리 말하지 못했단다 / 수백번이나 황혼이 붉게 물들었다고 // 4월... / 보드랍게 닿아올 바람을 위해 / 지체없이 떨어졌던 사람들 / 올 해도 어김없이 / 동백꽃으로 피어나 / 차가운 바닥에서 바르르 떨고 있다 //

'금강산' 자작시를 직접 낭송하고 발표하며 현존하는 최장기수 양희철 시인이 혼불을 태우듯이 평화통일의 상징 '금강산' 사랑의 시를 절박하게 외치며 시낭송하는 모습 / ⓒ 문해청 기자
'금강산' 자작시를 직접 낭송하고 발표하며 현존하는 최장기수 양희철 시인이 혼불을 태우듯이 평화통일의 상징 '금강산' 사랑의 시를 절박하게 외치며 시낭송하는 모습 / ⓒ 문해청 기자

『금강산』 양희철 // 만인의 우러름과 찬탄받으시는 / 당신은 누구시옵니까 / 지구의 탄생과 더불어 / 조화로움의 극치라시는 / 당신은 뉘시옵니까 / 돌올한 봉봉마다 도저스러워 / 그대로 출중히 서계시는 당신 / 당신의 품 하 넓다기에 / 찾는 모든 이 품어 안아주신다기에 / 말씀도 생각도 움직임까지도 / 올곧음으로 바로잡게 하신다기에 / 지혜와 덕으로 도져계신 금강 / 금강이신 당신을 찾았습니다 // 금강! 당신은 아십니다 / 민족을, 조국을, 분단의 서러움을 / 반역의 삿됨을 아십니다 // 금강! 당신의 품에 안긴 우리 모두에게 / 아름다운 당신을 알게 했듯 / 우리가 지니고 있을 지혜와 용기 // 앞앞이 깨닫게 하고 / 6.15 시대를엮어가는통일역군 / 그 역군들의 수고로움을 위로케 하고 / 축복 넘치게 하시라 // 대결과 분쟁 사루어 없애고 / 미움과 분노 털어 날리고 / 가슴가슴마다 원하는 / 화해와 평화와 알심을 / 활짝 펴게 하시라 // 그리하여 금강이신 당신 / 새로운 우러름 받으시라 / 당신의 발아래 펼쳐지는 / 통일의 환희 그 축제에서 / 세계 평화애호민의 환호속에 / 역시 당신은 세계의 으뜸 / 세계 속에 명산 중 명산이라 / 찬탄케 하라 / 오! 아름다운 금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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