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수능 이후 비전프로젝트 ‘비전콘서트’ 성료

비전콘서트 현장 ⓒ평택시청
비전콘서트 현장 ⓒ평택시청

[뉴스프리존,평택=김병민 기자] 평택시는 고3 수험생들과 (재)평택시청소년재단(청소년문화센터), 평택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참여한 수능 이후 비전프로젝트 ‘비전콘서트’를 지난 27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비전콘서트는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이 함께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내 6개 고등학교(경기물류고, 송탄고, 안중고, 평택고, 평택여고, 현화고) 3학년 1,460명이 참여했다. 

이번 비전콘서트는 평택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 윤무현(청북고3), 조나영(평택여고3)의 사회로 청소년 공연팀에는 현화고·물류고 연합 댄스팀, 현화고·청북고 연합댄스팀 ‘드랍더비트’, 송탄고등학교 ‘슈룹’, 안중고 밴드팀이 자신들의 끼를 펼쳤고 전문 공연팀 고등래퍼 시즌3 우승자 이영지와 밴드 파이커, 달빛소녀의 공연으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비전콘서트 행사장을 찾은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에게 “그 동안 학업에 매진하느라 고생했고 내일을 위하여 스트레스를 풀고 오늘을 즐기시길 바랍니다”라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행사를 기획한 평택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 조나영(평택여고3)은 “고3 학생들이 모여서 학업스트레스를 풀고 다같이 소통하여 너무 즐거웠다. 다음번 좀 더 열심히 준비하여 더 나은 무대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소년 공연팀으로 참가한 조한별은 “고등학교에 재학하며 큰 무대가 처음이었는데 준비한 무대를 실수 없이 마쳐서 뿌듯하고 뜻깊었다” 며 “이번 기회로 스트레스를 풀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말했다. 

또한 비전콘서트에 참가한 민예나(평택여고3)은 ”평택에 있는 고등학생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덕분에 힘들었던 고등학교 시간을 보상 받은 것 같다” 며 ”그 동안 모두 수고했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즐거운 20대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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