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건설환경공학과가 2020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유망학과로 주목 받고 있다.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는 ‘2019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국내 7위, ‘2020 THE 세계대학평가’에서는 건설환경공학과를 포함한 공학 부문이 국내 4위를 차지했다.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는 수학, 물리학 및 화학 등과 같은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구조공학, 수공학, 지반공학 및 환경공학 등의 분야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하여 미래의 문명과 국가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건설환경공학은 교량, 댐, 터널, 공항, 항만, 상하수도 등과 같이 사회를 움직이는 기간시설물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진에 대해 시설물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내진성능 개선사업,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확장 및 신규 교량의 건설, GTX와 같은 광역 교통망 확충, 대규모 지하공간 개발 등 급변하는 사회의 기초를 만드는 주역이 다. 최근에는 AI, 무인자동차, 드론, 정보화 기술 등 첨단 4차 산업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인간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 시티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AI를 이용한 도로함몰 예방, 빅데이터를 이용한 수자원 통합관리, 3D 프린터를 활용한 생물학적 수처리 기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 등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통해 건설환경공학 분야의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건설환경공학은 저개발 국가에 대한 해외 건설시장 진출, 남극과 같은 극한환경 미개발 지역에 대한 탐사 등, 그 영역이 전 국토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독일 드레스덴 대학에 매년 선발된 학생들을 파견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학과에서 특별 운영하고 있다.

세종대 유망학과, 건설환경공학과 정시 모집
세종대 유망학과, 건설환경공학과 정시 모집

건설환경공학과를 졸업한 후에는 연구소, 설계회사 및 건설회사에 취업할 수 있으며 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원, 대학교수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특히 공무원 및 공사에 취업하여 국가사업을 관장하는 보람도 가질 수 있으며,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기업체에서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근무할 수 있다. 사회간접자본의 건설 및 운영에는 우수한 인력의 지속적인 수요가 있으며, 스마트 시티와 같은 첨단 건설 융복합 분야에 대해서는 국가적으로 투자가 활발해짐에 따라 인적자원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추세이다.

세종대 2020학년도 정시 모집 기간은 2019년 12월 27일(금) 09:00 ~ 12월 31일(화) 17:00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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