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 페이스북에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과 노숙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27세 윤현묵씨의 이야기가 휴먼다큐가 올라 왔다. 

알바를 하고 있는 현묵씨는 의정부에 거주하고 있는데 늦은 저녁 폐지줍는 어르신들이 위험하지 않도록 야광조끼를 나눠드리기도하고, 간식을 챙겨드리기도 한다. 

그럴때마다 미안해서 어떻게 얻어먹냐는 어르신들 말씀에 나눠주는 사람들이 따로 있다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며 챙겨 드린다. 학교에서는 체격이 커서 ‘짱돌’, ‘물범’이라는 별명을 어르신들과 노숙자들 사이에서는 ‘천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로 한달에 40만원 남짓한 돈을 버는데 생활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어려운분들을 돕고 다. 

2년전 어머니들이 쓰레기통을 뒤지며 캔을 줍고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파 이런 선의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고.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은 부끄럽고, 반성하게 된다, 진정한 천사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가 느껴지는 현묵씨의 모습에 저 역시도 부끄러워지네요, 하는데,.몸소 나눔의 실천을 하고 있는 현묵씨에 대하여 하루만에 유트뷰는 6만회원이 보고 "좋아요"를 눌렀다.

낮에는 성서학공부를 하고 밤에는 알바로 2년간을 돕고 지내왔다.

sharp22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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