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DER KICKBOXING in 오사카 포스터
BORDER KICKBOXING in 오사카 포스터

[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정읍 돌주먹' 이재억(21, 정읍파이트)이 일본 오사카 중견 입식 격투무대 정복에 꿈꿔 화제다.

이재억은 1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BORDER KICKBOXING in 오사카"에서 '리틀 사이보그' 타네 요시호(20, 진심회)와 대결한다.

이날 세미파이널로 'W 세미파이널 한일 전면항전'에 이재억과 타네 요시호와 격돌, '이노베이션 페더급 2위' 나오야와 'NJKF 슈퍼페더급 5위' 사토 아츠시가 메인이벤트에 나선다.

이재억은 총전적 11전 7승 4패로 '정읍 입식 격투리그' 킥히어로즈 주니어 밴터급 챔피언을 지닌 실력자, 매 경기마다 상대를 가리지 않고 시종일관 난타전을 즐기는 인 파이터로 알려졌다.

그와 한판 대결을 펼칠 '리틀 사이보그' 타네 요시호는 일본 관서 지역 중소 입식단체에서 활동하는 신예 파이터, 화려한 등장 퍼포먼스에 이은 변칙 기술이 눈을 즐겁게 한다.

한일 한판대결을 펼치는 타네와 이재억 ⓒ김준성 킥히어로즈 대표 제공
한일 한판대결을 펼치는 타네와 이재억/ⓒ김준성 킥히어로즈 대표 제공

19일, 본 뉴스프리존과 인터뷰에 이재억은 "일본 입식무대서 정읍 스타일이 뭔지 타네에게 보여줄 생각이다"며 "나와 함께 해주신 킥히어로즈 김준성 대표님과 정읍 파이트짐 세컨들이 있어 두렵지 않다. 펀치로 타네의 턱을 부셔줄 생각이다"고 전했다.

함께 자리한 김준성 킥히어로즈 대표는 "타네와 이번 대결에 그동안 이재억 선수가 얼마나 성장했는가 판단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일본 오사카에서 이재억 묵직한 돌주먹이 타네 턱에 꼿혀 KO 승을 거둘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오늘 오사카에서 열리는 "BORDER KICKBOXING in 오사카"에 일본 관서지역의 신예 및 베테랑 파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룰 예정이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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