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흥수기자] 열대야가 계속 되면서 잠못 이루는 밤이 연일 계속 되고 있다.
폭염이라는 뉴스 속에 에어컨 없이는 긴 밤을 지새울수가 없다.
편안하고 안락한 잠을 자본지도 꽤 된 듯 하다.

엊그제 잠실 한강공원 수변모래에서 시원한 축제가 열렸다.
물 만난 고기처럼 시원한 거품을 뿜어내는 기구 앞에 귀여운 어린이들과 엄마.아빠들이 즐겁게 한 여름밤의 버블파티을 즐기고 있었다.

▲소소한 일상속의 이야기21-야!신난다/사진=이흥수 기자

 천진난만한  아이들에게서 야! 신난다.하는 동심(童心)의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 그냥 이대로 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어진다. 지금...
차라리 아무 눈치 않보는 아이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마냥 부러워진다.

입추(立秋)도 지났다. 시인들은 입추가 되면 바람 소리에 가을을 느낀다고 한다.
말복(末伏)도 내일이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 탓인지 폭염이 좀체 수그러들지 않는다.
마지막 말복 더위가 지나면 나아질거라는 기대을 갖고 무더위에 지친 건강도 힘쓰면서 조금만 더 이 폭염를 참고 이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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