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를 관광 상품화하는 메디시티 계획 세우고 있지만 우선적 의료혜택은 대구 시민이어야

김대진 예비후보
김대진 예비후보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김대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달서구병)는 1일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설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공공의료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대진 예비후보는“대구시에 신종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 입원실 부족으로 인해 타 시도에 환자를 보내야 하는 실정이다. 공공의료센터 필요성이 더욱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새로운 청사 건물이 들어설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는 면적 15만 8807㎡ 규모다. 신청사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 2021년까지 기본 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중앙 투자 심사 등 기본 및 실시 설계를 하게 된다”며

“서울시는 공공의료병원이 12개다. 적자가 발생해도 공공의료적인 측면에서 유지하고 있다. 대구시도 경제적인 타당성을 떠나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보듯이 공공의료센터 설립과 감염병 방역 및 공공의료지원단 설치가 절실하다”

“앞으로 코로나19 같은 사태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비로 공공의료센터 설립은 더욱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대진 예비후보는“두려움과 경제시스템에 주는 충격도 증대할 것이다. 바이러스에 대한 싸움과 함께 사회 공동체의 유지를 위해 공동체가 감내해야할 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서로 정쟁에서 벗어나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공공의료센터 설립에 지역 정치인은 협력해야 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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