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대 고령 확진자…지병 앓아

지난달 20일 대구 의료원에 코로나19 확진 의심자가 도착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대구 의료원에 코로나19 확진 의심자가 도착하고 있다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20번째 사망자는 대구 북구 거주자로 83세 남성이다. 그는 지난 2일 호흡 곤란으로 쓰러져 오전 10시 31분에 계명대동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오후 8시 40분에 양성 판정을 받고, 3일 오전 11시 47분쯤 계명대동산병원에서 숨졌다. 이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치매를 앓고 있었다.

또 21번째 사망자는 대구 남구 거주자로 75세 남성이다. 지난 2월 21일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경북대병원에 입원했고 3일 오후 2시 37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 이 사망자는 만성폐쇄성 폐질환이라는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관련기사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