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 집중, 집행부 적극 지원
6일 개최 예정 임시회의도 잠정 연기

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지난 2일 긴급 의원 회의를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6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61회 임시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이병석 기자
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지난 2일 긴급 의원 회의를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6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61회 임시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이병석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지난 2일 긴급 의원 회의를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6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61회 임시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의회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인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집행부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집행부의 코로나19 비상대책에 대한 상황 정보를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대책과 관련된 성립 전 예산·예비비 사용 등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정운 의장은 "지금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때다”면서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당초 3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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