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창조 기자] 4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마스크 공급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스크'가 사라졌다. 이는 마스크 부족 현상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여론을 고려한 행동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당 지도부 중 마스크를 쓴 인원은 아무도 없었다. 앞선 회의에서 당 지도부는 물론 당직자, 기자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마스크 수급 문제와 관련 정부·여당에 쏟아지는 비판 여론을 고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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