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8천억 상당의 신천지농장 대출사건 박근혜 시절 민정수석ㆍ검찰출신 곽상도가 대출 사기단이 매입한 땅에 근저당을 설정한 사실이 수사선상에서 빠졌던 것과 관련이 있어서 인가?

대구시내 곳곳에 붙여있는 현수막,  "대구는 코로나를 이깁니다. 대한민국 힘내세요"

리얼미티의 신천지 압수수색 여론조사 결과 86.2% 의 국민이 찬성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95.8%가 압수수색을 찬성했다고 나왔다. 또한 서울시, 대구시에서도 신천지 이만희교주를 고발한 가운데, 검찰이 신도 고의 누락 혐의를 받는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두차례 기각했다. 

또한 추미애 법무장관이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각 사유로 대구지검 김정환 검사는 "현 단계에서 압수수색 필요성 등을 알아보아야 한다"고 답하여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신도들 명단과 정치권 개입 등에 관해 자료를 은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시급한 상황인데도 검찰이 압수수색을 미루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구고등지방검찰청 ⓒ김은경기자
대구고등지방검찰청 ⓒ김은경기자

이에 응징언론 서울의소리 백대표는 ''검찰이 압수수색을 해야 하는 필요성을 모른다하니 김정환 검사를 직접 만나서 근거 자료를 보여주며 사실을 알려주러 간다''고 밝혔다. 따라서 본기자가 동행취재에 나섰다.

오후 2시경 백대표가 대구지방검찰청 민원실에서 민원서를 작성하고 절차에 의해 김정환 부장검사를 대면을 하려 했으나 대면으로는 이야기 할 수 없다는 답과 함께 관계자가 내려왔다.

백대표가 김정환 검사실에 전화를 하여 ''코로나 사태로 신천지 압수수색 해야 하는데 어째서 기각을 시켰는지 묻고자 왔다.김검사와 이야기를 하고자한다''니까,  ''법률을 따져서 검사님이 결정하실 거예요....네네...자리에 안계십니다 ''라는 사무관의 목소리가 폰에서 들려오자 

백대표는 "두번의 영장 기각에 우리는 강한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 김정환 검사는 나와서 질문에 답하라. 어디 숨어 있는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뒤로 하고 검찰 조직을 감싸려는가? 윤석열이가 얼마전 압수수색까진 할 건이 아니라고 하니까 그의 말을 따른것에 불과하나? 강한 의문을 제기한다. 답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더니 관계자는 이를 제지 하기에만 바빠했다.

이에 취재진이 "이 문제는 여기 담당하시는 직원들께서도 자신들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국민의 한사람으로 신천지 압수수색 기각에 대해 의문에 함께 제기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  이렇게 물음을 던지고 서울의소리 현재 시청자가 6천명에 육박한다고 생방 화면을 비춰주자 경계하며 있던 직원들은 대화로써 이 상황을 정리 하고자 모든 내용을 김검사측에 잘 전달하겠다고 하고는 항의 내용에 대해 듣기 시작했다. 

한편 대구신천지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이 정말 간절한 사람들은 대구시민이었다. 

이날 '대구의소리'유트버와 대구 '바른소리'유트버가 함께 와서 의견을 전하는데 동참했다.

서울의소리 백은종대표와 대구의소리 유트버...검찰청 민원실 앞에서  ⓒ김은경기자
서울의소리 백은종대표와 대구의소리 유트버...검찰청 민원실 앞에서 ⓒ김은경기자

대구시민을 대표해서 '대구의소리' 유트버가  대구지방검찰청과 윤석열 검찰총장 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낭독했다.
1. 법무부의 수사 지시를 거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2.국민여론 무시하고 신천지 압수수색 주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3.국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에 관한 일에 왜 '조국사태'처럼  대하지 않는가?
4. 혹시 신천지 장학금 받은 검사가 폭로될까봐 걱정하는 것 아닌가?

 ''고의로 바이러스를 퍼뜨리는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올 정도로 정부의 방역지침이나 국민 상식과 어긋난 신천지에 대해 단순 실수를 넘어 범죄행위로 볼 근거로써 정부의 방역지침과 역학조사를 거부하고 명단도 누락된 명단을 넘긴 신천지는  여러차례 고소고발이 들어갔음에도 윤석열 검찰은 수사에 미온적이만 하다. 

지난 28일 추미애 법무장관은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를 거부할 때에는 고발이나 수사의뢰가 없더라도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그러자 대검은 각급 검찰청에  ▲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돌입할 시 반드시 대검과 사전 협의할 것 ▲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 당국은 방역에 필요한 관련 명단을 확보한 상태이므로 당장은 강제수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등의 지침을 보냈다. 이건 공무원이 대놓고 법무부 지시를 따르지 않겠다는 항명 아닌가? 대체 이렇게까지 해가며 신천지를 감싸는 이유가 무언가?

더욱이 대구검찰은 대구지방경찰청의 적극적인 압수수색 영장신청을 무려 2번이나 반려하였다. 검경이 협력관계로 바뀐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경찰 위에 군림하며 영장신청은 막아서는가?

신천지 문제는 코로나 19에서 중요한 문제이다. 종교적 자유나 인권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도 압수수색을 통해 그들의 폐쇄적인 비밀스러운 단체 성격상 코로나 19 확산사태에서 숨겨진 명단, 위장시설, 사용시설을 추가 확인해야함에도 이를 하지 않는것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윤석열 검찰과 대구 검찰이 도외시 한것으로 봐도 되는가?

지난 28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신천지 압수수색 찬성이 무려 86.2%나 나왔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는 95.8%가 압수수색을 찬성했다. 그리고 서울시, 대구시도 고발을 했다. 신천지가 제출한 명단 등 자료는 허위임이 드러났기에 증거 확보 차원에서도 압수수색이 시급하다. 그럼에도 압수수색을 미루는 이유가 뭔가.

검찰이 보기에 코로나 19사태가 '조국사태'에 비해 하찮은가? 미래통합당이 신천지 교주 이만희에게 준 표창장이 한 두장이 아닌데 조국 딸 표창장 사건 대하 듯 할 생각은 없는가? 이만희 '박근혜 시계'를 차고 기자회견을 했는데 지금쯤 '박근혜 시계'  관계자들 집을 모조리 압수수색했어야 하지 않는가? 혹시 신천지와 미래통합당의 유착관계가 드러날까 봐 증거 인멸할 시간을 벌고 있는 것 아닌가?

무려 1조8천억 상당의 대출사기 사건인 신천지농장 대출사건에 박근혜 시절 민정수석을한 곽상도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보도되었다. 검찰출신 곽상도가 대출 사기단이 매입한 땅에 근저당을 설정했는데 수사선상에서 빠진 것이다.검찰 내에 신천지와 연루된 이른바 '신천지 장학생'이 있다는 의혹을 충분히 제기할 수 있다. 혹시 윤석열 검찰총장은 신천지에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하면 검찰 내 '신천지 장학생' 명단이 폭로될까 봐 걱정하는 것은 아닌가? 예전 유병언 사건 때처럼 '윤석열, 우리가 남이가'라는 현수막이라도 내걸까 겁내는 것은 아닌가?

위와같이 공개질의 성명서를 낭독한 뒤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런 상식적인 질문에 대해 답하기 바란다. 대구검찰은 하루빨리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신청을 받아 집행하라! '' 고 마지막에 더욱 힘주어 말한 후 취재진들은 검찰 관계자들에게 공개질의서를 전달하고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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