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작리.전자공고 교차로 좌회전 차로 신설

예산군의 명소인 벚꽃로 5.6km 구간내 6개소의 교차로를 모두 개선한다./ⓒ이종선 기자
예산군의 명소인 벚꽃로 5.6km 구간내 6개소의 교차로를 모두 개선한다./ⓒ예산군청

[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사고를 예방키 위한 예산군 예산읍 교차로 개선사업을 착공한다.

군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예산읍 벚꽃로에 위치한 관작리 교차로와 전자공고 교차로에 좌회전 차로 신설을 이달 중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차로는 현재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좌회전 시 진행방향 차량과의 상충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다, 비보호 좌회전차량의 대기 공간부족으로 직진차량의 소통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그동안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비보호 좌회전부에 전용좌회전 차로를 별도로 설치해 좌회전차량의 안전을 보장하고, 진행차량의 소통을 원활히 유도키 위해 교차로 개선사업에 착수했다.

따라서 이 구간 위험교차로 6개소가 내년까지 개선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윤찬기 도시재생과장은 “그동안 벚꽃로 구간 위험 교차로 6개소의 개선사업을 추진해 간양2리.수철리 교차로는 지난해 완료했으며, 올해는 관작리.전자공고.신례원 교차로를 진행하고 간양3리 교차로는 내년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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