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페이스북 통해....‘종로구 발전 위한 20개 항목 공약’ 발표

사진은  오는 4.15  총선과 관련해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모습. ⓒ뉴스프리존
사진은 오는 4.15 총선과 관련해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모습. ⓒ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대선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종로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SNS를 통해 종로구 도약을 위한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종로구 도약을 위한 20개 항목의 총선 공약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이 후보는 교육•역사•문화•청소년 분야에 10대 공약으로 △대학ㆍ기업ㆍ고궁ㆍ박물관과 연계, 초중고 창의교육 강화 △방송통신대 기반, 생애주기 평생교육 거점 조성 △대신중고 유지, 초중고 학구제 완화 등 학교선택 확대 △ 송현동, 민속박물관ㆍ복합문화공간 조성 △옥인동, 세종대왕 탄신기념관 건립 △돈화문로 문화광장, 궁중문화 갤러리 조성 △낙원상가 청년음악공간 조성 △평창동, 청년창작ㆍ창업 지원 창의예술마을 활성화 △대학로, 세계적 연극공간으로 육성 △청소년센터, 세검정 건립 등을 발표했다.

또한 경제ㆍ교통ㆍ주거ㆍ복지 분야 10대 공약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공연산업 등 코로나19 피해 지원확대 △지역사랑상품권 2배 확대 등 자영업자 지원보강 △첨단창업단지, 창신동 등에 유치ㆍR&D 및 지식산업 집적공간 구축 △주얼리ㆍ봉제ㆍ공연 등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세검정 통과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ㆍ경전철 강북횡단선 조기 착공 △광화문광장 재조성 논의 보류 △창신ㆍ숭인 지구, 재개발 또는 재생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 △정독도서관 등 공공기관 주차공간 조성 및 공유 등으로 주차난 완화 △자연경관지구 등 각종 규제 합리화 △노인종합복지관, 세검정에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26일 입후보 등록을 마치고 "코로나19로 고통받으시는 국민께 위로와 희망을 드리는 데 집중하겠습니다"라고 밝히고 "선거는 국민과 후보의 '진심의 대화'라고 믿는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