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1일부터 3개월 간 ‘J-스타트업 주얼리 메이커스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고용노동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2020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직업 훈련과정을 마련했다.

‘J-스타트업 주얼리메이커스 양성과정’은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주중에 1일 4시간, 총 2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일자리 창출을 희망하는 미취업 구직자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종로구 지원으로 교육비와 재료비를 100% 지원한다.

교육내용은 ▲패션주얼리 이론 및 제작(주얼리 트렌드, 보석감정, 제작실습) ▲패션주얼리디자인 실무 ▲브랜드 기획 및 아이디어 발굴(마케팅, 홍보 및 유통, 창업 준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시 학습동아리 활동 및 창업 인큐베이팅은 물론이고 인사동과 삼청동 일대 공예거리 마켓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전 과정 수료 후에는 전문직업상담사의 관련분야 창업, 취업지원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귀금속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종로귀금속특화지구 일자리창출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총 20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평균 취창업률은 81.3%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브랜드 기획서부터 마케팅, 홍보, 패션주얼리디자인 등 주얼리 스타트업 창업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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