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송=장연석 기자]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청송사과’가 사과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올해 15회 째로, 소비자들의 직접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산소카페 청송군 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자연자원에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청정‧힐링의 공간적인 색깔을 입혀 청송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군의 도시브랜드이다.
청송사과 역시 2020년 대한민국 대표 사과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이라는 신기원을 달성했다. 청송사과는 특히 차별화 부문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청송황금사과의 특화발전을 위해 ‘황금진’ 브랜드를 개발해 황금사과 이미지를 선점하고 청송사과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로 분석된다.
청송사과는 1994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했고, 2007년도에는 지리적표시제 등록 이후 “자연이 만든 명품”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청송사과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려 왔다.
특히 전국 최초 사과자판기 설치, 대도시 홍보 마케팅 및 직거래 추진, 청송사과유통센터 운영,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시행,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 홍보행사 등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차별화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은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시상에서 2개의 대상을 받게 돼 너무나 기쁘다” 면서 “청송군을 청정‧힐링 휴양 명소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해 나가는 한편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사과로 명성을 굳힌 청송사과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