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강동구 사회적경제투자기금 융자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구 사회적경제투자기금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반 조성을 위해 설치한 기금이다. 

올해 사회적경제투자기금의 총 융자규모는 2억1000만원이며 융자한도액을 업체당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확대한다.

금리는 연 0.9%이고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이다.  신청은 기금 소진 시까지이다.

구 홈페이지에 실린 ‘2020년 강동구 사회적경제투자기금 융자지원 계획 공고’를 보고 관련 서류를 구청 사회적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융자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화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효과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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