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플랫폼 통합로그인 방식 교육부에 제안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과 관련 교육부에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플랫폼 ‘통합로그인’ 환경 구축을 제안하였다고 17일 밝혔다.
통합로그인(Single Sign On)은 하나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온라인 교육플랫폼과 더불어 카카오톡 및 네이버, 페이스북에도 접근할 수 있도록 로그인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온라인 교육플랫폼 KERIS의 e학습터, EBS 온라인 클래스 등의 사이트에 교사 및 학생들이 매번 다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불편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
통합 로그인 방식은 사용자의 편의성 및 활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으로, 누구나 다양한 기기(PC, 모바일 등), 교육플랫폼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방식이다.
주요 제안 내용은 카카오톡 및 네이버, 페이스북 등과 공공기관의 다양한 사이트 등을 통합 로그인 방식으로 허용해 달라고 것과 통합로그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교육부 및 공공기관 담당자 협의, 예산 확보, 협의체 구성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부에 온라인 교육플랫폼 통합로그인 방식 제안을 통해 교사 및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격수업을 받을 수 있게 적극 노력하고 외부 우수 콘텐츠(사이트)와 연계하여 교육 서비스를 한 단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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