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기사에서 말하는 '모의, 공모했다'는 표현은 마치 불법을 행했다는 듯 들려..."왜곡 기사는 이제 그만"

빗썸 논란은 복잡한 지분 구조에서 비롯, 실질적 대주주가 나서자 한 방에 상황 정리

[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BK 메디칼 그룹 김병건 회장은 성형외과 원장으로 '대한민국 최대 가상화폐 '빗썸'을 인수한다' 고 하여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바 있다.

진짜 민주주의 혁명을 '볼록체인'에서 보았다는 그가 대한민국 최고 성형 전문의이기 때문에 관심을 더욱 끌었을 법 하다.

그러다 빗썸 인수 과정에서 매끄럽지 않았던 일의 소송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곤혹한 일에 휘말렸었다. 그러다  최근 빗썸의 실질적 대주주 이정훈 의장 선임으로 그동안 김 회장을 당황하게  했던 각종 의혹 관련 논란이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BK 메디칼그룹 김병건 회장은 최고 권위의 성형외과 원장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을 인수하려다 불발이 되었던 것일뿐 과정에서 불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정면 부인했다. ⓒ김은경기자
BK 메디칼그룹 김병건 회장은 최고 권위의 성형외과 원장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을 인수하려다 불발이 되었던 것일뿐 과정에서 불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정면 부인했다. ⓒ김은경기자

그동안 김 회장측은 허황된 내용으로 허위사실 유포하는 언론사에 강력한 대응을 하며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데 시간을 할애해 왔다.

그러자 해당 매체는 차츰 기조를 바꾸어 기사를 냈다.

해당매체의 허위는 크게 세가지다.

첫째, 김병건 회장이 ''무자본 M&A 를 했다''
둘째, '다단계' 코인 판매를 했다
세째, ''코인 판매를 통한 '신종 불법' LBO M&A 했다''

그런데 첫번째부터 세번째는 김 회장에 대한 '악의적 허위' 내용의  변천 과정이다.

해당매체는 처음 '무자본 M&A'라고 기사를 냈다가 김 회장 측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 대응을 표명하면서  언론을 통해 '자기자본 천억 투자한 내용'에 대한 여러 근거 제시를 하자  그다음 ''무자본 M&A가 아니라고 해도''라는 전제를 하다가 반박 기사가 나가자 ''무자본 M&A는 아니나" 로 바뀐 뒤,  그다음 코인판매가 '다단계'라고 한다던지 ''코인 판매를 통한 신종 불법 LBO M&A ''라고 하면서 계속해서 불법을 해왔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대해 김 회장측 법률 대리인 이지호 변호사는 ''소장과 계약서를 불법 LBO에 대한 증거라며 제시했는데 첫째, 소장과 계약서는 비덴트로 부터 입수한 것으로 보이며 (비덴트는 해당 소송의 보조참가인)

둘째, 본건은 불법도 아니고 LBO 자체도 아니다. 이는 왜곡이고 허위다'' 라고 밝혔다. 따라서 허위보도에 대해 낱낱이 법적대응을 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해당매체는 불과 20일 동안 김 회장에 대한 악의적 기사 4건, 악의적 칼럼 2건, 총 6건을 썼다.''고 말했다.

본 기자가 해당매체의 이 모 기자의 기사에 대한 반박 기사를 한 것에 대해 본 기자의 뉴스프리존 기사가 김병건 회장을 대변했기 때문에 피해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20일 본 기자는 해당매체의 이 모 기자와 전화연결을 하여 김 회장의 '다단계,불법 등의 코인판매'로 인한 피해자들이 많다고 하니 전화 인터뷰 연결을 요청했다.  

이 모 기자는 이에대해 ''피해자들이 직접 통화가 아닌 변호사를 통하기를 원한다고 하는데 괜찮겠냐''고 물어서 ''네''라고 하자, 그 다음 ''만나서 이야기 하겠는가, 그 때 변호사 연결을 하겠다''고 하여  피해자들의 입장을 들어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아울러 본 기자는 ''이 모 기자의 (악의적)기사들로 인해 김 회장도 명예훼손을 입은 피해자가 아니겠는가'' 라고 반문했다. 이에 모 기자는 악의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부인했으며 아울러 자신이 취재한 바에 의해 써온 기사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만약에 본 기자의 기사가 아니었더라면 김  회장이 여전히 무자본 M&A를 했다는 '허위'는 사실이 됐을 것이며 처음 기사 제목에 'n번방' 을 언급한것에 대해서도  ''김 회장을 n번방과 엮은게 아니다''라고 본인 입으로 시인하게 된 것은 아닐까.

따라서 연재 기사로 나온 허위내용이 상당 부분 차지한 기사에 김 회장은 상처를 받았다.  'n번방'에의 범죄 행각에 마치 김회장이 자금결제를 한것으로 비추는 제목도 한 몫했다.

그 기사 제목은 [풍문레이다] 빗썸 ② 'n번방' 자금결제에 사상 최대 코인 사기까지..BK 김병건 원장의 거짓말

위 제목은 누가 읽더라도 김병건 원장이 n번방 범죄의 자금책 역할을 했다는듯 읽히기 때문이다.

그당시 코로나19도 삼켜버릴 만큼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n번방 이었다.

아울러 본 기자는 그 기사 제목의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기사의 '악의적' 의도를 지적한 바 있다.

그동안 빗썸 인수를 하려다 불발된 김 회장측은 '불발'되어 입은 피해보다 악성 루머와 사실관계가 아닌 오보가 확정적 기사로  나간일에 더 정신적 피로감이었음을 토로했다.

그렇게 이중고를 겪어 온 김 회장은 일단락 된 빗썸에 자신의 이름이 "더이상 불미스럽게 언급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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