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5위 목표로 6월부터 강화 훈련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 사진=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공

[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기자] 부산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충북 충주 일원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에 참가할 부산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 종합 5위를 목표로 25개 종목(총 26개 종목)에 선수 361명, 임원 보호자 128명 등 총 489명이 참가한다. 지난 6월부터 강화 훈련을 받아온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부산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에는 시 체육계 주 요인사, 선수․임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선수 대표 선서는 댄스스포츠 강경구 선수와 노유진 선수가 맡아 전국대회에서의 필승을 다짐하게 된다. 댄스스포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파트너가 되어 경기하는 유일한 종목으로 노유진 선수는 현재 국가대표로 강경구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선수단 결단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市장애인체육회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단체 이사 및 임원, 장애인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고, ㈜세정 박순호 대표이사, 부산시장애인체육회 허영도 이사 등 부산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격려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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