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2020년도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3차 사업을 위한 의령읍 일대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의령군
의령군이 2020년도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3차 사업을 위한 의령읍 일대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의령군

[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이 2020년도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3차 사업을 위한 의령읍 일대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이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시설물 (상 · 하수도 등) 의 위치정보를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와 재산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15억원이 소요되며, 의령읍 일원을 중심으로 총 사업량 249km(도로 67, 상수도 66, 하수도 116)를 지난 2018년부터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산화작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도로 33km, 상수도 32km, 하수도 57km 등 총 122km 구간에 대한 DB구축을 완료하였다. 올해는 사업비 2억3천여원을 투입해 도로 9.8km, 상수도 9.69km, 하수도 15.9km에 대한 전산화작업을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사업기간동안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매년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가스폭발 등 대형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인 만큼, 진행되는 동안 군민들에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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