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흥사/ ⓒ 오종준 기자

[뉴스프리존=오종준 기자] 신흥사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로, 서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구봉산 당성(唐城)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는 1934년에 창건된 사찰이다. 

당초 당성 안에는 절이 있었는데 오랜 세월 흐르면서 절은 없어지고, 무심히 세월만 흘러가 인근에 살고 있던 한영석 거사가 꿈에 부처를 현몽하고 당성 안에서 석불을 발견하여 절을 세웠던 것이다.

이후 1973년에 주지로 부임한 오성일 스님이 불교의 황무지였던 이곳에 불법홍포의 원력을 세우고 가람을 일구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특히 신흥사는 종단에서 지정한 전법도량으로 부처님께서 녹야원에서 첫 설법을 하시고 45년간 법을 설하여 수많은 중생을 교화한 것처럼 포교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는 사찰이다.

 

▲신흥사 전경/ ⓒ 오종준 기자
▲ 신흥사 /ⓒ 오종준 기자
▲ 신흥사 /ⓒ 오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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