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한미일 국방당국이 오는 13일 제12차 한미일 안보회의(DTT, Defense Trilateral Talks)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DTT는 한미일 국방부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국방・외교당국 연례 안보협의체로 지난 2008년부터 11차례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측에서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미측은 데이비드 헬비(David Helvey)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대행이, 일측은 츠치미치 아키히로(Akihiro Tsuchimichi)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회의에서 한미일 국방당국은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3국 공조방안 ▲지역 안보정세 ▲코로나19 대응 공조 ▲3국간 국방교류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이번 회의는 당초 일본에서 개최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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