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제285회 임시회를 7일간의 일정으로 13일 개회했다.

이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제1차 본회의는 장원석 사무국장의 보고, 김세준 의원의 5분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구민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담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주기 바란다“며 ”집행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늦췄던 사업들의 적정시기를 면밀히 살피어 사업별 목표한 업무추진을 위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비상벨이 강남구 곳곳에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주민들이 비상벨이 있는지도 모를 뿐만 아니라, 알더라도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여성은 물론이고 어린아이와 어르신들까지 모든 구민이 비상벨의 위치를 잘 알 수 있어야 하고 비상벨의 사용방법 등에 대한 인식과 꾸준한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번 임시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와 현장방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 심사할 안건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문화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1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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