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토피아시티호텔에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K-방역제품 직접 확인하고 계약도 가능

2020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 포스터/ⓒ한국중소벤처포럼 제공
2020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 포스터/ⓒ한국중소벤처포럼 제공
[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한국중소벤처포럼(이사장 박현철)은 오는 25일 '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를 앞두고 무료 관람 사전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세계 최초로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시티호텔에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제품의 수요 및 제조기업이 급증하면서 새로운 방역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K-워크스루 등 우수한 진단기법을 활용한 한국의 K-방역시스템과 방역 제품들은 높은 퀼리티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0일 취임 3주년 기념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 목표"라며 "이미 우리는 방역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됐다"고 'K방역의 세계 표준화'를 강조했다. 이어 18일 데트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WHO)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세계보건총회(WHA)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방역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한다.
 
녹화된 영상으로 이날 오후(한국시간) WHA 총회에서 공개되는 기조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개방성·투명성·민주성의 3대 원칙과 적극적인 확진자 추적·선제적이고 투명한 방역조치·국민들의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협조 등을 설명한다. K-방역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대규모 진단 능력을 보여줬다.
 
이번 전시회는 K-방역이 해외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참가기업들의 방역제품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 소개되는 방역제품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용품(방역복, 마스크 등) △진단키트 △병원용품(산소공급기, 인공호흡기 기타 의료용품) △대응 관련 용품(서지컬 글로브, 고글, 체온계, 소독제 등) △기타 코로나19 관련 용품 등이다.
 
국내외에서 참석한 바이어들은 품질 좋은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방역제품들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계약도 할 수 있다. 또한, 일반인 관람객도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자는 다양한 경품이벤트 참여와 마스크 및 손세정제 등 생활방역물품을 특가로 구매 할 수 있다.
 
전시회 사전등록 신청은 한국중소벤처포럼(SMF) 공식 홈페이지(www.smf.or.kr)와 전화(1599-1368)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중소벤처포럼과 소셜마케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고 ㈜아크웨이브솔루션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KOTRA,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한국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방역협회, ㈔한국주방유통협회, ㈔한국신선편이협회, 한중기술문화교류협회, DS투자증권, 한국기업가치평가원, ㈜메디컨설팅, ㈜테마홀딩스가 후원한다.
 
김영욱 한국중소벤처포럼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K-방역제품 및 이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참가할 방역 관련 중소기업들의 제품 및 활동 모습을 보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한국중소벤처포럼은 2010년 창립 이후 기술력과 사업성이 있는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높은 마케팅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술기반 기업들이 금융 전략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협업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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