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은평구 등 12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 행복주택 1031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지역별로 은평구 440세대, 양천구 190세대, 용산구 97세대, 마포구 75세대, 영등포 64세대, 성북구 49세대, 관악구 27세대, 동작구 25세대, 종로구 22세대, 서대문구 21세대, 성동구 13세대, 송파구 8세대이다. 

세대별로는 신혼부부 521세대, 청년 334세대, 고령자 153세대, 대학생 23세대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되었다. 다만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이 차등 적용된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이 3200만원대에서 1억4200만원대이며 월 임대료는 15만4000원에서 52만1000원까지로 책정되었다.

한편 공사는 장기전세 21세대도 공급한다. 모두 대형평형(85㎡초과)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예금)에 가입하여 2년이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청약 예치기준금액 이상인 1순위 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은 모두 재공급 물량으로 구로구 8세대, 강동구 7세대, 마포구 3세대, 양천구 2세대, 중랑구 1세대이다. 

행복주택 및 장기전세주택 청약신청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청약 또는 모바일 청약하면 된다. 고령자나 장애인은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 공사 2층에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코로나19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계층별, 단지별 접수일이 다름으로 방문 전 반드시 본인이 신청 가능한 날짜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나 콜센터(1600-34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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