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이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13명을 단속했다./ⓒ충남지방경찰청
음주단속 단속장면./ⓒ충남지방경찰청

 

[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경찰서(서장 문흥식)는 행락철 교통사고 분위기 근절을 위해 오는 6월 14일까지 특별교통안전활동을 실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19년 동기간(5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충남관내 교통사고 분석결과 교통사고 사망자가 20명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행락철을 맞아 교통량이 증가해 교통사고다발 분위기를 사전 차단시켜 주민안전을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경찰은 이번 특별교통관리 기간 동안 교통·지역경찰 순찰차 최대 동원시켜 국도 주요 교차로 등 법규위반 다발장소에서 가시적인 거점근무를 실시하고 경찰 오토바이(싸이카) 요원이 충남도내 경찰서를 권역별로 나누어 교통사고 발생 취약구간에서 사고요인행위 계도·단속 및 홍보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7일과 6월 5일에는 인근 4개 경찰서 싸이카요원이 청양관내에서 집중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교통·지역경찰과 함께 주·야간 불문 1일 1회이상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스쿨존 및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구간에 이동식카메라를 매일 운용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초등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등굣길에 스쿨존마다 순찰차 1대를 지정·배치해 어린이 교통안전활동도 병행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아지는 요즘 시기에 한 건의 교통사망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운전자·보행자 모두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청양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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